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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악플러들이 쓰레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할말이 없더군요.2013.01.07 PM 10:11
얼마전에 자살한 조성민 관련 기사중
두 아이에 관련된 기사를 클릭해서 쭉 읽어보고 리플을 봤습니다.
대게 아이가 불쌍하다는 반응이었는데 몇몇 악플러들은
"니들도 가야지?" "엄마,삼촌,아빠 다음은 누구?" "그래도 유산은 많아서 좋겠네"
이딴 개소리를 지꺼리더군요.아무리 남의 일이라고 해도
어떻게 양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한다는 소리가 그런 쓰레기 같은 말인가요.
만약 제 주위에 아는 사람이 이런 소리를 했다면 바로 뒷통수 후려 쳤을겁니다.
물론 제가 사람을 골라서 사귀기에 이런것은 없는게 다행이죠.
하여간 오늘 집에와서 뉴스를 읽으며 시작부터 기분이 참 더러워 졌습니다.
댓글 : 6 개
- 율느님
- 2013/01/07 PM 10:19
무반응이 답입니다
- 孔雀王
- 2013/01/07 PM 10:29
미친거죠... 생각이라는거 자체가 없다는 반증임.
근데 솔직히 걱정이 되기도 하는게, 그 트라우마로 아이들까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진심 걱정됩니다...
근데 솔직히 걱정이 되기도 하는게, 그 트라우마로 아이들까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진심 걱정됩니다...
- 글러먹은 신부
- 2013/01/07 PM 10:32
넷상에서만 그럴거 같죠?
가끔 지나가다 보면, 오프라인에서도 실제로 그런말 주고받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ㅡ';
가끔 지나가다 보면, 오프라인에서도 실제로 그런말 주고받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ㅡ';
- 김경손
- 2013/01/07 PM 10:32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키보드를 통해 배설하는 쓰레기들입니다. 그런 악플러들은 누가 잘 알아듣게 말해도 알아쳐먹질 않죠. 상습 악플러는 정신병 환자나 다름 없으니 치료만이 답
- うちは サスケ
- 2013/01/07 PM 10:52
저런넘들 처벌하지 못하나.....에혀...
- Sandwitch
- 2013/01/07 PM 11:03
뭐랄까 더 무서운거는 평소에는 정상인 코스프레를 한다는거죠.
일상생활에서는 사람답게 생활하면서 인터넷에선 이중생활을 하는
뭐가 문젤까요? 사회? 본인? 가정? 직장? 핑계없는 무덤은 없지만
언제가는 자기한테 돌아올 부메랑이란것을 모를까요?
일상생활에서는 사람답게 생활하면서 인터넷에선 이중생활을 하는
뭐가 문젤까요? 사회? 본인? 가정? 직장? 핑계없는 무덤은 없지만
언제가는 자기한테 돌아올 부메랑이란것을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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