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게임을 많이 해야 더 좋은 세상이 됩니다.2010.08.24 PM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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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주일에 210억시간을 게임에 투자해야 합니다.

댓글 : 6 개
게임은 재테크다
하지만 현실은 시망ㅋ
좋은 강연이군요.
감사합니다.
게임을 이용한 현실 인류 살리기 게임...
이 먼 개소리야?
영상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 게임은 확실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두합니다.하지만 현실세계는 그렇지 않죠.

그래서 영상 속의 개발자가 현실의 문제를 도전목표로
삼은 게임을들 만들어서 그 문제들을 게이머들의 활동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라는 취지 같은데...

과연 현실문제를 도전목표로 삼아 만든 게임들이
게이머들을 매료 시킬만큼 재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이런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WOW같은 인기온라인게임에
현실의 문제를 간접적으로 섞어서 컨텐츠를 개발하는겁니다.
원래의 게임의 재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실문제에 대한
해결을 목표로 삼는 컨텐츠를 개발하면 재미있게 게임도 하면서
현실문제해결에 대한 수많은 결과물을이 쏟아져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멋진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혼자서(또는 여러명이)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보석을 세공하거나 기계공학을 연구해 기계를 만드는것에 드는 시간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대가 발전해나가면 할수록 기술을 극복하는 시간의 주기가 짧아지긴 하겠지만 온라인게임에 비할바는 못되겠죠. 또한 게임에서 주어지는 보상은 신랄한 현실과 비교할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습니다. 아무리 노가다 노가다 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 그정도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무엇을 얻을지는 미지수 이고요.
강연하신분이 말씀한 게임에서의 웅대한 승리에 대한 갈망을 현실에 접목시키려면 빈부격차와 양극화 현상을 해결할만한 초 거대 자본이 필요하고 그것이 문제를 일으키지않도록(인플레같은) 그것을 컨트롤 할만한 시스템이 필요할것 같네요. 초 거대 자본이라는것이 솔직히 없다고 봐야 한다면 사람들의 인식이겠죠. 현실에서 실패라는 것은 여러 강도가 있겠지만 작은것은 조금 기분이 나쁘다던가 부터 시작해서 심한것은 생계를 걱정하며 하루하루 생존이걸린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10강화에 실패해서 자신의 재산 절반이 뭉텅 날아가든 고렙에게 pk를 수백번을 당하든지 플레이를 계속 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전혀 문제될것이 없죠. 설령 죽는다는 개념도 그리 위협이 되지는 못합니다.
게임과 삶을 접목시키려면 그러한 격차를 줄여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강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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