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무한도전 레슬링 편을 다시 보았습니다.2013.11.07 A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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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서 레슬링편을 해주는데 훈련과정들은 다시 봐도 너무 재미 있네요.

어제 마지막 경기 편을 해주는데...

처음에 보던때와는 많이 느낌이 다르네요.

보면서도 왜이리 슬픈지. ㅠㅠ

싸이의 연예인, 웃는관중, 힘들어하는 멤버들....

왜 편집을 그렇게 했었는지 모르겠네요..

무한도전 멤버들 외에는 모두 즐거워 하고 있고 반대로 멤버들은 다 힘들어 죽을듯 하고,,


댓글 : 7 개
싸이의 연예인의 가사를 음미해보심 왜 이렇게 편집했는지 잘알수 있습니다.

레슬링편의 최대 명장면은 싸이의 연예인이 흘러나오면서 오버렙되는 정형돈의 고통스러워하는 그러면서 무대로 나가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원래 슬프게 보여주려고 했던거예요 ㅠ
프로레슬링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가 그렇죠.
관중들은 선수와 경기를 보기위한것이고 선수들은 관중들을 만족시키기 위한것이고,
그만큼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고통과 노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무한도전 레슬링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그 뒤에서는 엄청난 노력과 고통이 뒤따른다는, 그러한 맛을 제대로 살린 절묘한 연출인듯 합니다.
처음보시던때는 안슬프셨습니까?
처음 봤을때는 어제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네요.
어제는 그냥 처음 부터 ㅜㅜ
미국 프로레슬링선수들 약물과다로 죽고 뇌손상입어서 마누라와 아이들 자기손으로 죽이고 자살하고 그런 사건사고들이 많이 튀어나오는거 보면 프로레슬링은 결코 만만한 종목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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