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IU 2집을 듣고 나서...2011.12.06 A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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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개 트랙이 있는데
아이유가 직접 작곡, 작사한 "길 잃은 강아지" 까지가 본 앨범이고
"4AM", "라망 (L'amant)"은 보너스 트랙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실험적인 느낌??

매혹적인 목소리가 들어갔으면 좋을 것 같은 "4AM"은
아이유의 목소리가 2% 부족한 기분이었고
(아이유 목소리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리듬감을 요하는 재즈인 "라망"은
아이유랑 좀 안맞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이유는 정박이 훨씬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건 역시
스스로 작곡, 작사한 "길 잃은 강아지"네요
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를 하다보니
가사도, 감성도 잘 와닿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작곡가들이 집대성해서 그런지
곡들이 전부 뛰어나서 듣는 재미가 있었네요
벌써부터 3집이 기대가 됩니다
3집에서 포텐 터질 듯!
댓글 : 1 개
다른건 잘 동감못하겠고 4AM이 아이유에게 좀 어려운 혹은 안맞는 곡이였다는건 동감합니다.

들으면서 김윤아 생각이 절실히 나더군요. 하긴 나이가 2배에 가까울텐데. 대놓고 둘을 비교하면 반칙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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