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쌤숭.jpg2013.11.11 PM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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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LG나 팬텍이 세계 점유율 12~13%씩만 먹어도 좋겠음.

견제가 안되는 독주체제는 위험...


댓글 : 11 개
그러고보니 안드로이드OS가 없었다면 삼성모바일이 지금쯤 이럴 수 있었을까..
  • TrpS
  • 2013/11/11 PM 09:28
옴레기 S4
안드로이드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따라 갈리죠.. 안드로이드를 가지고도 성공 못하는 업체가 대다수 인데요..
그르게요 엘쥐 펜텍도 안드로이든데요
게임기 사업도 해주면좋겟지만...
삼성이 만약 게임 사업을 지금 하고 있다?
게임규제는 어림도 없죠.
삼성공화국에서 누가 삼성을 건드림ㅋㅋㅋ
삼성 겜보이나....
삼성 알라딘보이
삼성 새턴......

등등...... 수입겜기말고...

삼성에서 자가 비디오게임기 제작을 할려던 이야기는 들었던거같은데
결국 무산됐다는걸 본적이 잇는거같긴해요 ㅋ
물론 말아먹은것들도...
정부에서 새금 해택이 없었으면 가능했을까??
대단하긴 한데....저거 유망한 회사들 합병하면서 한거 아닌가
뭐 삼성이 패스트팔로워 전략은 제대로 발휘하는 기업이긴 하죠.

문제는 중국의 발전이 삼성을 비롯한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큰 위협으로 다가오죠.

일본의 제조업을 국내 제조업이 압지른건 참 대단한 일이지만, 중국의 빠른 성장과 거대한 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하는 상황은 미래를 안주할 수 없게 만들죠.

더구나 이 나라는 이공계 인재들이 줄어들 뿐 아니라 이탈도 가속화 되는 상황이고, 삼성이나 기타 대형 제조사들의 경쟁력이 원천기술 처럼 기술격차가 큰 부분이 별로 없다보니, 이공계 인력들에게 후한 대접을 하고 앞으로도 계속 고속성장하는 중국의 거대한 자본 앞에서는 걱정 단단히 해야 할 겁니다.

제조업은 자본과 인력으로 쉽게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위기론이 항상 거론되며 비메모리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 서비스와 컨텐츠 산업 육성에 대해 말은 많았는데....

뭐 결국 현재에 와서는 그나마 정부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한 게임산업을 무너뜨리려고 하질 않나,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추인 개발자들이 40대를 넘어서질 못할 정도로 기술축적도 안되고, 있던 개발자들도 현장을 떠나는 실태.

제조업은 분명 고용창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되는 산업이지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려고 정부와 재계가 힘을 합쳐야 함에도, 고작해야 동남아 인력을 데려와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기만 하고 있음.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 공직자들과 대기업 수뇌부는 코앞의 자기 재산 불리기에만 조직의 힘을 악용하는 상황인,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갑자기 우리나라 전체가 크게 휘청할 것 같은 우려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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