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리뉴스] 전설의 '턱수염 여성'2008.08.14 PM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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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인물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배우 겸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했던 '애니 존스'라는 이름의 여성.

1865년 7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뺨과 턱에 수염이 숭숭 난 모습으로 성장해 부모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어린시절 부터 콧수염 및 턱수염이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이 언론 등 당시 기록들의 설명.

고대 히브리말로 '털복숭이'를 뜻하는 '에사우'로 불렸던 존스는 독특한 외모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했다. 태어난 지 9달만에 수염이 자라, 당시로서는 거액인 주급 150달러를 존스의 부모가 받았다는 것이다.

수염이 무성한 모습으로 성장한 존스는 16살에 결혼을 해 가정을 이뤘고, 1902년 3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팝뉴스
댓글 : 2 개
아마도 유전적 돌연변이가 있었던듯 하네요.
과연 목소리는 어땠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별로 상상하고는 싶지 않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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