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리뉴스] 1조원 호가하는 히틀러의 성배? 미스터리 ‘황금 잔’2008.04.01 AM 09:32
보물 사냥꾼에 의해 2001년 독일 바이에른의 킴제 호수에서 발견된 이 황금잔은 무게가 11kg이며 켈트 풍의 장식이 되어 있다.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멀지 않은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황금잔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현 소유자인 카자흐스탄 출신의 한 여성은 이 황금잔이 서반구에서 발견된 예술사상 최고 중요한 유물이며, 10억 유로 즉 1조 2천억 원에 팔릴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는 서둘러 구입했다. 황금 잔은 2천 년 전에 제작된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발견 직후 바이에른 주 정부의 의뢰를 받은 고고학자는 황금잔이 위작이라고 판명을 내렸었다. 20세기 정확히는 나치 정권 시대에 제작된 것이라는 것. 이 때문에 나치 정권이 찾아낸 2천년 전 성배라는 설은 헛소문에 불과하고 ‘히틀러의 요강’이라 불러야 마땅하다는 냉소적인 농담도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황금잔을 둘러싼 루머는 멈추지 않았다. 나치의 비밀 의식에 사용되었다는 즉 ‘히틀러의 성배’라는 설이 대표적이다. 또 켈트족의 의식에 사용되었던 수천 년 전 유물이라는 설, 바이에른 주 정부는 이 잔의 이교도적 비밀을 알고 있으면서도 가톨릭의 압력 때문에 비밀을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도 떠돌았다.
한발느린뉴스 `_^
댓글 : 0 개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