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중국집에서 있었던 일..2013.07.14 PM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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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퍼시픽림을 보고 저녁도 때울겸... 일산 웨스턴돔에 있는

음식점 홍콩 반점(배우 소유진 남편 프랜차이즈...)에서 볶음짬뽕, 탕수육작은것..

그리고 일반 짬뽕을 시켜먹고 있었는데...(집사람고 같이)

바로 옆테이블도 우리와 같은 메뉴로 먹고 있었던 연인이 있었다..

근데.. 탕수육 조금먹고.. 남자 짬뽕 그런대로 먹었는데.. 여자는 한 두젓가락 정도 먹었나?

그냥 음식을 다 남기더라... 음식맛도 괜찮았는데.. 너무 심하던데.. 그럴라믄 모하러 시켰는지..

배부르면 먹질 말던지 하지..

참.. 종업원이 혀를 차던데..

나도 어이가 없어 사진 한장 찍어봄.
댓글 : 13 개
24시간 음식점을 영업중인데
생각보다 저런 사람 상당히 많아요
남들은 맛나게 싹 다 먹고 가는데 저런 사람 있으면
혹여나 맛이 이상하나 싶을정도로 남겨버리니...
치우기 전에 제가 맛보고 그러네요 -_-;
죄송하지만 저도 홍콩반점가서 볶음짬뽕 시켜놓고 두젖가락 먹고 나온적 있습니다.
기존 야끼짬뽕 (맵고 빨간거) 생각하고 시키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런분이 그거 생각하고 먹으면 상당히 역한맛이나요.. ..
그 후로 일반 짬뽕만 시키고 있는데 아무튼 홍콩반점 음식 전부 맛있는데
볶짬만 드럽게 맛없더군여..
모르는 일이죠 별생각없이 시켰는데 입에 영 안맞았을수도 있고 진상을 부렸으면 모르되 크게 생각할만한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 또하나 말씀드릴게요..

홍콩반점에서 탕수육먹다 벌레나와서 말없이 나간적도 있습니다.
결국 생각의 차이..네요.
생각보다 진짜많음
이런건 자세한 걸 모르면 뭐라 하기엔 그런 문제네요
벌레나오면 보통 클레임 걸텐데 왜 그냥 나가시는지;;
제 여친도 홍콩반점 볶은짬뽕은 영 입에 안맞아서 몇젓가락먹고 말았어요.
어짜피 입맛차이인거지. 뭐 클레임걸고 진상부리지 않았으면
이상하게 볼꺼까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미성년자불가마 /
고의적인게 아닐수도 있고...
다른 손님들 들어가지고 입맛 떨어트리기 싫어서 그냥 말없이 나간적이 몇번 있어요.
한번 그런곳은 클레임 필요없이 안가면 그만입니다.
홍콩반점이 한두곳은 아니니까요
저희동네 기준으로 홍콩반점 볶은짬뽕은 슈퍼서 파는 야끼우동보다 못한 음식이었습니다 짬뽕전문점인데 가서는 실망만 하고 탕수육만 먹으러 가끔갑니다
진짜 식당에서 저런 커플많더라구요 =ㅅ=;
전부 여자쪽이구요
이미지관리하는건지 맛이없는건지 남자 돈쓸데없어보여서 돈쓰게해주려는건지
저러고 나가서 케익에 음료사먹는 경우가 절반이상일듯 ㅋ
전 음식은 안남기는 주의인데 뭔가 이유가 있다던가 사정이 있겠져
저런거까지 다 신경쓰기엔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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