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흑백요리사 정말 재밌군요!2024.09.26 AM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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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재미있다는 소리가 들여서 어제 밤부터 보는데...

자극적이지 않고도 정말 재밌게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네요:)


먹어보고 싶은 것도 많고...

다만, 정말 극소수이긴 하지만 말 끝마다 씨X, 존X 등 비속어 남발하시는 분은 

흐름에 필요한 캐릭터라고 할지라도 존중하고픈 마음도 사라지긴 하네요.

댓글 : 16 개
본인의가치를 스스로 낮추는게 비속어라고 생각되서 저도 보면서 눈쌀이 찌뿌려지는...

저런사람 식당엔 맛있어도 딱히 가고 싶은 생각은 안드는...
저도 그래요.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든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그러든 상관없는데, 말이라든 건 듣는 사람들에게 까지 영향을 주기때문에 비속어를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아지거든요.
그 욕많이 하시는분 멘탈도 약한데다 팀웍도 엄청 해치고 팀원들 불안까지 조장하고 너무 최악이엿습니다,,
같이 팀플하고 싶지 않은 사람 뽑으라면 전 롱기스트보다 그분이 너무 별로엿다 라고 느끼네요
제가 아직 4화까지만 봤습니다만... 빌런 역할인가 보군요.
주방에서 흔한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모습이에요
주방에서 흔하고 본모습일지라도...
정당화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사람이라는 게 상황에 맞는 태도라는 게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가면을 써야 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런 포지션을 맡았든 원래 그렇든 사회적 평가가 떨어지는 건 본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리사는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고
우린 그 본연의 모습을 보는 겁니다
요리사들은 굳이 가면을 쓸 이유가 없고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 겁니다.

사회적 평가의 기준은 모습도 있겠지만
저 요리사들은 자신의 맛이 우선입니다.

식당에 가는 이유가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함 아닐까요 ?
스텔라이트No.12님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불편한 것과 불편하지 않는 것, 가는 것과 안 가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고 본인이 결정하면 되는 겁니다.
불편하지 보지 마세요가 아니라 그런 장면이나 사람은 불편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자유고 정당한 비판이라는 것이죠. 제 주관적 견해에 모두 100% 동의해주시고 공감해주세요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가는 것은 당연히 먹는 이유가 주가 되지만 그 식당의 분위기와 태도... 결국 미각을 위한 청각, 시각, 촉각, 서비스 등이 어우려져야 하는 겁니다.
비싼 호텔 식당이나 파인 다이닝에 가는 이유가 단순히 맛있게 먹는다는 한 가지 행위만을 위해서는 아니라는거죠.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제 견해만 말씀드려서 죄송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수셰프는 '주방의 왕'이잖아요.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더 이상 눈치 볼 사람이 없어졌을 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물론 그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요. 지금은 여경래 셰프나 몇몇 대가를 보면 알 수 있듯 축출된 문화이고, 구시대의 전유물이죠.

사실 세상은 결과지상주의로 그 사람의 인품이 어떻든 맛만 좋고 유명한 집이라면 매일 만원이겠지만, 이상을 추구하고 잡지 못할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에 따라 실력에 맞추어 인품까지 훌륭하길 바라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그렇기에 그 유비빔 아저씨마저도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걸테구요 ^^
글쎄요... 그런 사람이 서비스업도 그만큼 잘할지는 모르겠네요
유비빔씨도 괴짜이긴 한데 욕설하고 그랬다면 이미 구글평에서
난리가 났을거구요(되려 이쪽은 너무 평범한 비빔밥집이라 그닥 평이 좋진 않지만요)
회사에서도 상사의 강압적인 태도는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아직 일부 남아있을 수도 있고, 사회도 마찬가지로 그래왔죠.
본인 그라운드에서 그래도 된다고 모든 장소에서 그래도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최소한의 태도는 가지고 임해야죠.
에드몽 당테스, 마루몽이// 뭔가 두 분 모두 오해하신 것 같은데, 그런 태도를 옹호한 게 아니예요.

단체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로서 나쁜 태도라고 지적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반대로 원래 그런 것이니 받아들려라- 는 내용으로 보신 것 같네요. 유비빔씨도 탈락했지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그 마음이 빛난 것이라는 이야기였는데.

글솜씨가 부족해서 선생님들의 입장에 반하는 글로 인식되어 불쾌감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소년 날다님, (아마도) 에드몽 당테스님도 그렇겠지만 말씀하신 바 전혀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저 요리사를 향해 말한다는 게 글의 의도를 오해하고 소년 날다님께 반박을 드리는 글처럼 되었네요.
오히려 제가 글 솜씨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사과하실 만한 내용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쌈마이로 말하는 여자분 말하시는거죠
보면서도 말나오겠는데 했는데 ㅋㅋㅋ
저는 염색한 남자분이 가장 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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