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크레이지 호스 파리 재미있네요.

초대권이 들어와서 어제 워커힐 시어터에서 와이프하고 보고왔습니다.

파리의 3대 쇼라고 불리우고 누드로 펼쳐지는 공연인데요, 전혀 외설적이지 않고 재미있네요.

놀라웠던 건 공연에 나온 여성분들의 키와 신체 사이즈, 외모가 거의 흡사하다는 점이었어요.

허리 라인과 골반, 힙이 너무 아름다웠고, 가슴은 아무래도 과하지 않게 작은 분들만 뽑은 것 같더라구요.

성적인 호기심보다는 라인이 너무 예쁘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final fantasy같이 난해한 공연도 있었지만, scanner같이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빛을 이용한

시각적 효과가 정말 맘에 드는 공연도 많았어요.

처음 접해보는 공연이었는데 정말 재밌었구요, 정말 파리에서 메인으로 공연하는 분들은 얼마나

더 멋질까라는 생각도 해봤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파리에서 보고 싶은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다만, 초대권이 아니면 가격은 정말 쎄다는 거...

[프린세스 버블검]

워낙 무대가 작아서 전 국내 공연 첫날 VIP로 맨앞에서 봤는데 볼만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