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보며 나를본다] 명견만리 2016.12.26 AM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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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라는 제목을 가장 먼저 접한건... 대부분 그러하듯 나도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였던것 같다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추천받은 경로를 잘 살펴 보니 

 

http://mypi.ruliweb.com/mypi.htm?nid=1195181&num=12330 

 

내가 쓴 독후감에 다른분이 연관된 내용의 명견만리를 추천해 주셔서 처음 보다가, 

 

관심이 있던 분야 두어편 정도 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난다. 그게 벌써 거의 일년 반 전의 일이다. 세월은 정말 참 빠르다. 

 

최근에는.... 음... 정말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져서 고민이다. 서점가서 충동구매한... 오랫만에 구매한 종이책인 

 

2030대담한도전도 읽어야 하고.. 연차도 많이 남았고, 읽을 책은 많지만 역시 읽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음... 비겁한 핑계로 일주일에 한권? 정도 겨우 읽는것 같다. 

 

남들이 뭔가를 해야 하는데 시간없다고 하면 그러면서 뭐하고 뭐하고 뭐할 시간은 있냐며 훈장질이나 해대면서 

 

막상 나도 가장 편한 핑계인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있다. 시간이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다른건데... 

 

 

뭐 여튼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인구, 경제, 북한, 의료 등을 다루고 있으나 좀 책이..... 수박 겉핥는 느낌이라고할까. 다큐멘터리를 전부 본건 아니라 

 

정확하게 얘기할수는 없지만, 다큐멘터리의 내용도 조금 압축한 수준? 에 그치는 것 같다. 

 

 

물론 이런 분야에 지식이 전혀 없다면 충분이 읽어 볼 만한 책이나, 앞부분... 인구와 경제에 대한 내용을 이미 다른 책에서 접해서 

 

음... 그냥 복습하는 기분? 으로 가볍게 봤다. 물론 내용은 가볍지 않다. 곧 시작될 인구절벽과 부동산, 전체 소비시장에 

 

곧 다가올 인구절벽(생산가능인구의 감소)에 의한 후폭풍. 덧붙여 낙수효과나,  AI, 로봇 등에 밀려 자리를 잃게될 인간들. 

 

앞으로 고질적이 될 저성장..... 등에 대해 깊지않게 다루고있어 이런 부분에 대해 입문 하는 책으로 보기 좋다. 

 

다만, 해당 현상들의 개선에 대해, 물론 개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지만, 해결책 제시가 미흡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혀 두껍지 않은 책을 두권으로 나눠놨던데 그 이유 떄문인가.. ㅎㅎ 

 

 

 

음....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말이 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닥칠 불확실한 미래에서.... 개개인이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댓글 : 1 개
명견만리;
방송도 책도 좋아하고 좋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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