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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보며 나를본다] 하얀 늑대들(2부까지)2017.01.23 PM 12:59
음... 꽤 오랫만에 읽은 판타지였다.
이 장르의 소설을 최근에는 아예 접하지 않았고, 예전에도 아주 예전.. 거의 20년전 중고등학교 다닐 시절에 몇권 읽은게 다였다
몇권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가... 몇 시리즈라고 해야할까? 뭐 여튼 많은 책을 읽은건 아니었다.
드래곤라자, 퓨처워커, 바람의마도사, 묵향 정도만 지금 생각이 난다. 두어개 더 있겠지만
이 책은 순전히 100퍼센트 리디북스 포인트 페이백 행사 때문에 구매했다.
구매한 후에도 그다지 읽을생각 없이, 반쯤 스팀 라이브러리 채워놓는 기분으로 책장에 뒀었는데
너무 책을 공부하려는 목적으로만 읽는것 같아 주의를 환기시킬 겸 한번 읽어보았다.
평이 상당히 좋은편이었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책을 봐서인지 내게는 여러가지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었다.
음........ 내가 그런 리더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주인공의 성격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이야기의 진행에 가장 중추가되는..... 하얀 늑대들의 주인공에 대한 믿음에대한 부분이 나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다.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이야기 전개가 중2병 스럽다고해야할까... 그런 생각이 상당히 자주 들었다.
이 책을 드래곤 라자에 댄 분도 계시던데....... 읽기 전에 평을 보고 기대가 커져서 그랬는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실망했다.
이 전에 읽은 비슷한소설이 헝거게임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헝거게임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책도 그리 두꺼운 편이 아니고, 뒷 이야기가 어느정도 궁금해져서 빠르게 보기는 하였으나 이 뒤로는 언제 읽게 될지 모르겠다.
차례는 생략한다.
- 뢀라라
- 2017/01/23 PM 01:13
- music lover
- 2017/01/23 PM 01:18
- 페렛
- 2017/01/23 PM 01:20
여러모로 아쉬움
- 할아버
- 2017/01/23 PM 01:26
- 별모양으로
- 2017/01/23 PM 01:26
중고딩때 시절 읽었던 재미 그대로던데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앞내용 알고 있는데도 재미 있어서 새벽 3시에 자고 했습니다 ㅋㅋ
- 에오린
- 2017/01/23 PM 01:27
- Honey쟁이
- 2017/01/23 PM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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