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보며 나를본다] 세계사를 바꾼 약 10가지2019.07.30 PM 09: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20190725_204601_HDR.jpg

얼마전에 독후감을 썼던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와 같은 작가가 쓴 책이다. 

 

일단... 일본 작가의 책인데 본의 아니게(?) 구매하게되서 송구스럽다. 

 

내 기억으로는 불매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구매했던걸로 기억하지만. 여튼... 

 

 

이 책은 차례로 이런 약들을 소개하고 있다. 

 

비타민C 퀴닌 모르핀 마취약 소독약 살바르산 설파제 아스피린 에이즈치료제 

 

12가지 신소재와 다른 점은 신소재는 필요에 의해서 발명되었다기 보다는 발명이 먼저 > 쓰임은 나중이었다면 

 

이 약들은 거의 모두 명확한 필요에따라 목적을 가지고 발명되었다는 점이다. 

 

이 약들이 발명될 시기의 시대 상황에대해서 설명해주면서 

 

이 약이 발명되어야 했던 이유를 다양한 상식과 함께 설명해준다. 

 

가령 비타민 씨는 영양제가 아니고 의약품이다. 라던가 

 

마취가 아직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라던가 

 

아스피린은 일년에 천억(100,000,000,000) 악이나 생산된다더라 하는 다양한 상식들. 

 

역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추천할만한 책. 

 


댓글 : 4 개
이런 책 재밌어요 ㅋㅋ 잡학지식
아스피린은 빼야 지금 연구결과 나오는거 보면 거의 과장된 약
어떤건 통칭이고, 어떤건 제품명이고..
특정 약을 대표적으로 꼽기 어려워서 인가?
(아세틸)살리실산 이러면 잘 안 와닿아서 그런걸까요 ㅎㅎ 저도 갖고 있는 책입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