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중2병 봤는데 이거 정말로 오글거리는군요.2012.10.13 PM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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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면서 그와 동시에 나의 중2시절은 어땠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 시절은 바람의 검심 때문에 사무라이하고 닌자 엄청 좋아해서 막 친구들하고 닌자흉내내고 그랬었는데...
코믹월드가서 일본도도 샀는데...아직도 가지고 있고..
지금 생각하면....아........정말....

뭐 다 추억이죠. 그땐 그럴 나이대였으니까.

추가. 역시 보면서 오글거린 이유는 공감대가 조금이라도 발견되면 그런거 같네요.ㅋㅋㅋ
댓글 : 4 개
정말 진지하게 중2병짓 하는 작품이 아니라,
중2병짓 자체를 주제로 해서, 엄청 재밌더라구요..ㅋㅋ
아무래도.. 저 어렸을적 모습을 떠올리면 작품속 이야기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남일같지가 않고..ㅋㅋㅋ
인터넷에선 중2병짓에 대해 조롱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나이대에 그러는거야..
이쁘게 봐줘도 된다 봅니다..^^;
그것도 대부분 감수성 풍부하다는 증거니깐요..ㅎㅎ 감수성 풍부한건 좋은거죠~
전 그닥..오글거리지 않음.. 사실 이거보다 얼마전에 나왔던 코기 아기토가 더 심했죠;;
같은 시즌에 나온 작품 몇개도 마찬가지임.. 이건 중2병의 타이틀을 달고 나온것치고는 일상물에 더 가까움;; 제작사가 제작사인지 포근한 느낌도 많ㅎ이 들고요
그냥 귀여워서 봅니다.
동해sea2548// 코드기어스나 그런것들처럼 진지하게 오글거린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설정자체가 오글거리는 중2병짓을 비웃는거니깐요..;
그 과정에서 중2병의 예시들이 나와줄때.. 보는사람이 참을수 없이 오글거리고 웃겨서 재밌다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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