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작오락기..] 듀얼쇼크3 PCB기판 이용 조이스틱 (재작업)2014.07.25 PM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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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를 제외한 본체 완성 포스팅을 했었던 안드로이드 에뮬 오락기입니다.

레버와 버튼이 있는 컨트롤러부를 열 수 있고, 여기에 가끔씩 편의를 위해 쓰는 무선마우스를
수납해서 꺼냈다 넣었다 하고 쓰는데..

열때마다 심란함을 감출 도리가 없더군요.




이놈의 촉수같은 배선 상태 때문에..;;

게다가 열었다 닫을때 선 한두개가 꼭 결합부에 끼더군요.
이거 조만간 단선될 확률이 높겠다 싶어서 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목표는 걸리적거리는게 없도록!! 최대한 스마트하게!!

.. 뭐 말이 거창하지 그냥 결과물 보시면 별거 없습니다.




어떤 커넥터를 쓰는게 좋을까 궁리를 해봤는데,
제 경우 L3, R3 버튼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무려 22핀이나 필요하더군요.

이래저래 검색해봐도 적절한건 40핀짜리 E-IDE 케이블밖에 없길래 주저없이 작업했습니다.
비록 18핀이나 남아서 쓸데없이 커넥터가 커지긴 했지만, 컨트롤러부 정리는 한결 깔끔하게 되었네요.

2P용 PCB도 마저 작업해서 수납하고 이제 레터링된 모습까지 최종 결과물 포스팅을 곧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 5 개
회로보니 머리 아프네요 이래서 엔지니어들은 대우해줘야한다능 ㅎㅎ
뭐..뭐야 이건..
배선을 e-ide 케이블에 하셨는데 따로 이유가 있나요? 아무래도 버튼이나 스틱 커넥터쪽 배선이랑 연결 하실려면 저기서 따다가 써야 될거 같은데 그냥 연결하는 편이 편하지 않나 싶은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나저나 시트지 재질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 aksiz
  • 2014/07/25 PM 03:32
선정리용으로 저걸 쓰신거 같은데요.
그냥 배선하면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단선의 위험이 있고, 그냥둬도 자기혼자 꼬이거든요.. 두번째 사진처럼 ㅜㅜ
버튼과 레버쪽 배선은 합판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고정하고, 컨트롤러부 - 기판간 연결은 E-IDE 단자로만 연결해서 단선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추후 유지보수가 편하게 가능하도록 재작업 하는 중입니다.

시트는 차량용 카본 페브릭 시트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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