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하스스톤] 이걸 이렇게 지냐 사제 나빠요 ㅜㅜ -드루이드 VS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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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퀘스트를 깨기위해 새로운 덱을 짜봤습니다.
컨셉은 남작과 켈투자드, 타디우스를 써먹어보자 ㅋ
그래서 누더기 골렘이랑 케른 블러드후프도 집어넣음

초반부터 사제 피 7로 만들고 그냥 이길줄 알았음;;;

김국진의 한 마디가 생각난다.
어랏~???

뭐가 문제였을까요?
오늘도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나 몇턴에 나 같으면 이렇게 하겠다나 덱 수정에 대한 팁 좀 주세요 ㅜㅜ

https://youtu.be/H7VJWYN4lXM



https://youtu.be/H7VJWYN4lXM ←모바일용 링크

[ArchAngelx]

덱을 어떻게 구성했는지도 알려주셔야 더 쉽게 도움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각 턴에 어떤 생각으로 행동한건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까요

[뱀선생]

음 난 벌써 잘못됐구나... 그냥 막하는데-_-;;; 안나온 카드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겠네 ㅋㅋㅋ

[뱀선생]

일단 그림판으로 만들어서 올려봤네요

[파이팅 맨]

노루 야캐요.

[뱀선생]

많이 봤는데 노루 야캐요의 유머 포인트를 모릅니다-_-;;

[YearningSnow]

이분 양심이?

[갈매기와곰]

예)노루대 노루 노루의 패배 노루가 이렇개 약합니다

[중복중독ㅋ]

식빵님 방송 추천합니다

[뱀선생]

식빵??? 아프리카 방송임? 찾아봐야하나

[novicecalf]

필드 정리 위주로 하셨으면 손쉽게 이기셨을텐데
손에 이미 캘투 들고 있고 마나도 금방 수급 되셨으니
필드에 내 유닛을 상대 유닛 정리 하면서 아군 유닛 피를 적당히 깍으면서 필드 정리하셨으면
손 쉽게 이길 수 있었던 판 같네요.

[뱀선생]

언제 명치를 치고 언제 필드 정리를 하는지 감 잡는게 너무 어려운거 같음ㅜ

[파이팅 맨]

덱에 대한 부분은 풀덱을 못보니 넘어가고
일단 발드 올라갔을때 수액을 정리하지 않고, 흑기사 후에도 계속 상대 필드를 방치한거는
고통과 죽음으로 저격이 쉬운 사적에게 계속 기회를 줍니다.
사적이 힘든건 전용 하수인들이 필드 싸움에 약하고 한방 콤보가 부족한건데
그 약점을 계속 보완해주셨고 결국 아키+치마+불장난에 필드가 역전당하는 기현상이 나왔죠
물론 여기엔 사적이 훔쳐간 침묵도 컸지만..
별똥별로 필드를 정리해도 이미 사적은 7장, 님은 2장 남은 상황에서 드로우도 없고
패가 말라서 자연스럽게 필드를 지배당하고 밀리게 되죠
얼핏 계속 명치를 패서 이길 수 있을거같아 보이지만 손패가 말랐으니 마무미를 전적으로
다음에 나오는 카드의 운에 계속 의존하게 됩니다.
그럼 마무리가 안되고 필드는 뺏겨있고 끝난 게임이 되죠

[뱀선생]

아아 갑자기 이해가 확되네요 고맙습니다.
고통과 죽음으로 저격이 쉬운 사제를 기억해야겠네요
사제를 상대할때는 어떻게든 필드 정리 쪽으로 갈께요 ㅋ
마무리가 안되면 패를 아끼는것도 생각해봐야겠당

[일단패..]

사제한테 약하게 짜져있는 덱이네요
패가 꼬인것도 아닌데

[뱀선생]

뭐가 약한건지 잘 모름;;;

[맑음때론뿌이]

이 컨셉의 덱은 주수리가 잘 어울립니다.
고대영혼과 윤회가 있어서 죽메 컨셉이랑 잘 어울려요 ~
노루로는 미드레인지 위주로 하시면서 켈투 하나 섞어주시면 후반에 필드장악에 좋습니다.

[뱀선생]

저 고대의 영혼랑 윤회 한장 있으데 써봐야겠다 ㅋㅋㅋㅋ

[YearningSnow]

노루는 비싼카드에 많이 의존해서.. 다른직업 하시는게 좋겠네요

[뱀선생]

음 떠나야하는건가요-_-;;;

[YearningSnow]

다른직업도 그렇지만

사제전에는 하수인 잡을 수 있을때 잡아야합니다. 체뻥과 각종 힐로 승부를 보는 직업이라 놔줬다간 영영 못잡거나 상당한 카드 손해를 볼수 있습니다

[ArchAngelx]

낙스까지만 일반전 하고 이후로는 안하고 있는 제가 몇마디 적어보자면

전 사제 상대할 땐 항상 정신 지배를 고려하면서 상대합니다. 그래서 드루같은 고코가 많은 덱이면 10수정 되기 전에 얼른 고코 하수인을 써버립니다. 저라면 8수정때 뭐가 되던 켈투를 냈을겁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휘둘러치기가 나왔을 때 체력이 영능 포함 21+1이었는데 상대 하수인은 4+3+3으로 10에 영능2까지 해봐야 12밖에 안됩니다. 천상의 정신+내면의 열정 콤보를 써도 4+10+3+2로 19고요. 상황을 봐선 1턴은 버틸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손패 상황을 봐서도 어차피 2턴 이상 버틸 수 없을테니 한턴에 희망을 걸어봐야 하는 상태인데 휘둘러치기가 2장인 덱이라면 남은 카드가 10장 미만인 상태에선 남은 1장이 또 나올 확률도 상당히 높죠. 그걸 생각했을 때 처음 나온 휘둘러치기는 사제한테 썼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노움 발명가나 하늘빛 비룡도 전부 남아있었으니 확률은 더욱 올라갑니다. 아키나이 때문에 자힐도 못하므로 휘둘러치기 두장을 모두 명치에 꽂았으면 이겼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사제는 버프나 힐 위주로 싸우기 때문에 하수인은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줘야 합니다. 사제의 하수인을 남겨두는 것 부터가 좀 안좋은 방법으로 싸웠다고 생각해요.

[뱀선생]

와 정신지배가 있으니까 고코 무조건 그전에 써버리는 방법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어짜피 패가 말랐으니까 휘둘을 명치에 쳤어야하는구나
조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