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맛집, 일본 생활] [일본] 즘심부터 야끼니꾸 처묵!!! ㅋㅋㅋ2014.07.30 PM 04:1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야끼니꾸라고 해서 미안하지만 점심 약속이 있어서 이케부쿠로에 있는 고기 집에 왔습니다^^

특이하게 삼겹살이 양념에 담궈져서 나왔는데 맛있네요^^

런치라서 삼겹살 정식, 고기 3종 정식 시켜서 먹었습니다^^

각각 1,000엔 ㅎ;;
댓글 : 5 개
야끼니꾸라고 하는게 한국식의 구워먹는 고기와 조금 다른 면이 있는건가요? 세상 어느 나라를 가도 고기 구워먹는 문화가 없기야 하겠냐만은, 외국에서 한국식 '불고기'라고 하면 고유명사 비슷하게 쓰고 있길래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한국에서는 야끼니꾸에 대응하는 단어가 없지요
삼겹살이면 그냥 삼겹살 먹는다고 하고
소고기면 소고기 먹는다고 하고
구워먹는 고기를 하나로 표현하는 단어는 없음..

그리고 불고기는 '양념에 저민고기를 구워(댑혀) 먹는 요리'를 칭하는거라
야끼니꾸 = '고기를 불에 굽는 요리' 랑은 또 같은 개념이 아니죠..
조금 찾아봤더니
일단 삼겹살을 구워먹는 행위는 구이로 취급되는 것 같은데
삼겹살 구이를 먹는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없을 걸로 봅니다..
그렇죠, '삼겹살을 구워먹는다'라고 표현하지 '삼겹살 구이를 먹는다'는 식으로는 잘 표현 안하죠. 그렇다면 아래 드림캐스트님 말씀처럼 불고기니 삼겹살이니 하는 것들은 요리의 이름, 그러니까 명사에 해당하는 것이고, 야끼니꾸라는 말은 '고기를 구워먹는다'라고 하는 행위에 가까운 표현이 되는건가요? (고독한 미식가를 정말 즐겁게 봤었는데, 거기 나온 야끼니꾸를 보면서 가졌던 의문이었는데 마침 마이피에서 보게되어 질문 드렸습니다, 실례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울나라에서 불고기는 요리의 이름 아닌가요? 일본에서 야키니쿠는 행위이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