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드라마] 듄 세계관 리뷰 모음2023.10.13 PM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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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eni』 님 블로그


듄 세계관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은 영상들 링크 걸어놓을게요. 

많이 길긴 하지만, 관심있으신 분은 꼭 보세요! 


/ 원작소설 [듄]은 1964년 작이다.........

/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

/ 이 모든 설정을 1964년에 생각해낸게 아직도 난 믿기지가 않음 ^^ 



1. 뿔뿔이 흩어진 인류


- 인류는 2100년부터 우주에 정거장을 만들며 살기 시작했고 

- 지구는 3000년대에 소행성 충돌로 인해서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었으며 

- 인류는 각각의 기술로 은하 곳곳에 자리를 잡기 시작함. 

- 아직까지는 행성간, 은하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라서 

- 완전히 뿔뿔히 흩어진 채로, 교류는 없이, 각자의 행성, 은하에서 인류는 살고 있었음. 


 

2. 홀츠만의 등장 


- 그러다가 위대한 물리학자 홀츠만이 등장함. 

- 그는 홀츠만 웨이브를 발견하고, 그가 발견한 것으로 행성들 사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여행이 가능해짐. 

- 즉 성간이동이 빠르게 가능했으며 이때가 약 8600년대. 



이렇게 근접상태로만 싸움이 가능하고, 적당한 스피드로 찔러야만 공격이 가능 ㅇㅇㅇ



- 번외로, [듄]에서 보호막이 나오는데, 이것 역시 홀츠만이 발견한 웨이브에서 파생된 기이며 

- 보호막은 빠른 물체는 피할 수 있지만, 느린 물체는 피할 수 없기에 더이상 인류의 전쟁과 싸움에서 총과 미사일이 소용이 없게 된 것

- 즉,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는 근접전을 해서 칼과 몸싸움으로 이겨야만 했으며 

- 인류의 전쟁과 문화가 다시 중세시대로 되돌아가게 된 계기임. 아이러니한 포인트 ㅇㅇㅇㅇ 

- 영화 [듄]에서도 오직 근접전만으로만 싸우는 장면을 볼 수 있을거임. 


 

- 다시 돌아가서, 


홀츠만의 등장 이후 역시나 인류답게 최고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여러 번의 전쟁이 일어났음.


 

3. 다시 인간중심으로, 버틀레리안 지하드 


- 하지만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전쟁을 거치면서 새로운 반란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바로 "버틀레리안 지하드"였음. 

- 이건 다시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자! 이 운동이었고 세상의 모든 기계와 AI를 파괴하는 운동.

- 일종의 러다이트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됨. 

- 이 운동으로 인해서 실제로 많은 기계와 AI들이 전부 부서지고 

- 이때 홀츠만도 죽게 됨 (홀츠만은 자신의 뇌를 컴퓨터로 연결했던 사람) 


 

4. 기계만큼 능력을 특화시킨 초인간들의 등장 


- 이제 인류는 예전의 삶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데 그 일을 대신하던 기계들이 다 사라진 상황. 

- 따라서 인류는 자신들의 능력을 기계와 맞설 정도로 키우기 시작한다. 


- 예를 들어, 

- 멘타트는 두뇌의 기억력과 연산 능력을 컴퓨터 이상으로 끌어올리도록 특수 훈련 받은 사람들.

(인간 컴퓨터)

- 영화에서는 입 한 가운데 검은색 세로줄을 바르고 나오는 사람들임.

(두뇌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카즈 나무 뿌리에서 추출한 사포 주스를 마시기 때문)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베네 게세리트

(라틴어 = 잘 낳아서 기른다) 


- 이들은 여성 중심으로 이루어진 집단이며, 뛰어난 신체 조절 능력이 강화된 인류.

- 인류를 영원한 황금의 길로 이끌어 줄 메시아/초인을 생산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

- 그들은 자신의 임신 시기와 아이의 성별을 정할 수 있으며 (그래서 대부분 딸을 낳음, 베네 게서리트는 여성집단이기에) 

-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판별가능하며, The Voice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베네 게세리트가 말하는데로 움직이게 조정가능하다

- 이외에도 예언 능력이 있으며 버틀레리안 지하드때 형성된 어둠의 세력이라고 불리며 베일에 쌓인 집단. 


- 그들은 기계와 컴퓨터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기 위해 제국 곳곳에 종교와 미신을 퍼뜨렸다.

- 적절한 때가 왔을 때 그들이 생산한 메시아가 군중의 힘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 폴의 어머니인 레이디 제시카가 바로 베네 게세리트이며, 

- 폴 역시 베네 게세리트의 피를 받았고, 폴의 능력이 과도하게 넘어갔다는 말이 바로 폴이 "남자" 베네 게세리트여서임. 


 

5.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라키스 행성의 '스파이스'


- 이렇게 특수한 능력들이 강화된 인류들이 등장하는데, 

-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길러져 온 케이스가 있다면 

- 또 은하로 퍼진 인류가 각 행성에서 체취하고 발견한 새로운 물질들로 인해서 가능했다. 





- 특히 영화의 주무대가 되는 아라키스 행성의 '스파이스'는 예언능력을 강화시켜주는 물질

- 아라키스는 사막행성인데, 그 모래 위로 주황빛 스파이스가 떠돌아다니고 있음. 

- 그 스파이스는 단 1g에도 아주 비싼 가격에 팔리는 은하제국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임. 


- 왜냐면, 홀츠만 혁명이 일어난 이유는 바로 성간우주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 그 이후로 다시 뿔뿔이 흩어진 인류가 뭉쳐서 싸우든 발전을 하든 했었으니까. 


- 근데 성간우주여행을 하려면, 예측 경로를 어마어마하게 계산해야 하는데 이걸 전부 기계가 당연히 하고 있었음.

- 이제 버틀레리안 지하드 운동에 의해 그것들이 모두 파괴되었고 

- 성간 우주 여행을 가능하게 할 인간(우주 항행 길드)의 예지 능력이 필요한데,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게 바로 스파이스


- 스파이스를 얻는 자가 결국 이 은하제국의 권력을 잡는 것이라고 보면 됨. 


 

6. 그럼 영화 듄은 어딜 다루는거? 


- 수많은 전쟁을 통해 결국 한 사람에 의해서 은하제국이 통일되었지만, 

- 이미 수많은 행성계에 존재하는 명망높은 귀족집단(랜드슬래드)을 한꺼번에 처리할 순 없었던 황제였음.


- 왜? 수많은 귀족집단이 황제 하나 죽이겠다고 덤벼들면, 아무리 황제라도 승산이 없기 때문. 

- 그래서 귀족집단은 각자의 행성터에서 살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 

- 대신 황제 가문은 우주 무역을 독점하는 기업(초암 공사)을 설립하고 그 지분을 귀족집단에게 배분


- 한편, 황제는 하코넨 귀족집안에게 아라키스를 점령하고 스파이스를 관리하라고 배정했었음

- 근데 황제가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인 아트레이데스 집안에 아라키스를 관리하라고 명령을 내린 거임

- 그렇게 영화가 시작됨........!





- 폴이 사는 아트레이데스의 행성은 낙원 그 자체로 묘사된다고 함. 

- 폴은 평생을 낙원에서 살던 도련님이었다가 미지의, 그리고 황량 그 자체인 사막행성, 아라키스를 가게 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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