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슈타게 지름2012.12.06 AM 07:2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사실 슈타게라는 게임이나 애니자체도 몰랐었고

마이피에서 한글화 작업하시는 숫자님의 캐릭터랑 메인로고가 그건지도 잘

몰랐었는데 한글화가 되었다길래 관심이 가더라구요.

거기다 SF요소에 재밌다는 평때문에 질렀습니다.

요런건 예전 사노였던 카마이타치의 밤 이후로는 한 번도 못해봤는데 어떨런지 기대되네요.



솔직히 근 3년동안 ios를 쓰면서 질렀던 앱중 가장 비싼 앱이 아닌가 싶은데

원래 게임이라는 점과 한글화인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네요.



이 이상 제가 아는 건 없기에 이제 즐겨볼게요.

이번에 지방에 내려갈 때 정말 요긴할듯한데 애니팡과 캔디팡의 마수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겠군요 ㅋㅋ
댓글 : 6 개
뚯뚜루 마유시...
근데 슈타게는 애니를 보고 겜을 하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게임자체가 애니랑 같은건가요?
원작이 게임이니 겜 하는게 났지 않을까요
게임이 원작이니만큼 애니에서는 축약된 내용이 많습니다. 너무너무 많습니다.
원작을 따로 둔 모든 컨텐츠의 숙명이겠지만,
애니메이션은 큰 사건 중심으로 일상생활의 묘사가 적다보니 사건이 막상 벌어졌을 때 이입이 잘 안됩니다.
워낙 스토리 자체가 기/승/전/결 중 결론 부분에 무게가 실린 내용이라...
사실 애니메이션 판도 분량 조율에 많이 고심을 했겠습니다만
사건 위주로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후반 직전까지 지루한 부분이 너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게다가 분기가 나뉘어져서 여러 스토리를 겪어볼 수 있는 쪽이 게임이니까
애니메이션을 보셔도 게임에서는 한 분기만 타 보신 셈이지요.
게임의 텍스트가 많이 정성스러운 편입니다. 일본의 오타쿠, 네티즌 문화에 대해 공부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애니를 먼저 접하신 분들은 호평인 경우가 많아서 의외였던 게...
저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근데 게임 먼저 접하신 분들은 저같은 경우도 없진 않으시더군요.

전 피튀기는 북미게임 취향이라 일본식 미연시나 텍스트 어드벤쳐에 대해서는 저도 모르게 반감이 있는 편인데...
슈타게 게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읽기 쉽게 써진 SF 음모론 소설 두어권 정도 보시는 분량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SF소설을 읽듯이 즐기면 되겠군요.

근데 이게 자동저장인가요?
홈화면으로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그 자리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긴한데..
앗..저도 첨 들어봤습니다..;;
은하미소년님의 설명 보니 조금 알겠군요..;ㅁ;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