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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월드] F1 단신: 세팡 타이어 전략 & 날씨 등등2017.10.01 PM 03:10
피렐리에서 오늘 레이스의 타이어 전략에 대한 코멘트를 내놓으면서 "원스톱" 작전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론적 타이어 마모에서는 슈퍼 소프트가 15~23랩 정도를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이후 소프트를 신고 56랩 까지 달리는 작전이 이상적 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질적으로 슈퍼 소프트의 마모가 좀 더 심하다면, 슈퍼 소프트로 12 + 16 랩을 소화하고
소프트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 투 스탑 작전을 선택하는 드라이버가 유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세팡에 비가 왔습니다. 뭐 당연한 일이긴 한데요, ㅎㅎ
현재 트랙 퍼레이드중인데 비는 그치고 트랙도 많이 마른 상태이기는 하지만
구름이 많고 해는 잘 보이지 않는 상태 입니다.
근래 미국 NFL에서 경기 전 국가 연주에서 선수들 중 일부가 바로 서 있지 않고 무릎을 끓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종 차별에 대한 반대 시위의 의미로 한 선수가 시작한 것이 계기 인데
트럼프가 비애국적 행위라고 맹비난을 하면서 미국 전체로 논란과 이 행위의 확산을 부채질 했습니다.
현재는 NFL을 넘어 학교나 사회로 확산되는 양상 입니다.
그런데, 뜻 밖에 해밀턴이 미국 그랑프리에서 이 무릎을 꿇는 시위에 동참할 지 여부를 생각하고 있다는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그는 어떻게 행동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그냥 생각만 하고 있다고 했는데도
해외 팬들의 반응이 엄청 뜨겁네요.ㅎㅎ
http://www.f1fanatic.co.uk/2017/09/30/hamilton-take-a-knee-anthem-protest-us-gp/
아마 자신의 피부색에서 나온 생각인것 같은데요, 그의 팬이지만 말리고 싶습니다.ㅎㅎ
그냥 말로만 의사 표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행동에 옮긴다고 해도 저는 크게 동요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에 독특한 개성의 소유자 이기도 하고, 일단은 그의 핏줄에 관한 문제이며
소수 인종 차별 반대이니까 의미도 있고.... 알아서 잘 하겠죠, 뭐.ㅋㅋ
아직 경기 시간이 남긴 했는데, 분위기로 봐서는 비가 더 이상은 안올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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