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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월드] F1 미국 그랑프리 드라이버 별 타이어 선택 및 '21 규정 소식2017.10.11 PM 05:12
미국 그랑프리 드라이버별 타이어 선택이 발표 되었습니다.
레이스에 사용 될 타이어 컴파운드는 지난 해 보다 한 단계 소프트하게
지정 되었습니다. 지난 해 사용되었던 미디움이 제외되고 소프트, 슈퍼 소프트
울트라 소프트 세가지가 선택 되었습니다.
많은 드라이버들이 울트라 소프트와 슈퍼 소프트에 집중 하였고, 해밀턴과 베얼라인이 유일하게
3 셋트의 소프트를 선택 하였습니다.
지난 해 미국 그랑프리 우승자인 해밀턴은 소프트로 레이스를 시작하여 다시 소프트 그리고 미디움으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 투 스탑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2위였던 로즈버그는 소프트-미디움-미디움 전략을 사용하였고, 3위를 한 리카도는 슈퍼소프트-소프트-미디움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4위를 한 베텔은 슈퍼소프트-소프트-미디움-슈퍼소프트를 사용하여 다른 다섯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쓰리 스탑 작전을 구사하였습니다.
타이어 지정이 더 소프트해 지긴 했지만, 대략 투 스탑 전략이 많이 사용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2021시즌 엔진 규정이 이 달 21일 쯤에 밝혀질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나왔네요.
현행의 복잡한 구조의 엔진이 비용을 증가 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많아서 좀 더 싸고
단순하게 간다고는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루머에 따르면
트윈 터보를 도입하고 ES 계통을 단순화 하는 방향이라고 이야기 되어오고 있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터보 엔진 규정은 2014년에 도입 되었습니다.
규정이 잘 나온다면 코스워스나 포르쉐 등이 엔진 공급자로 참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 회사들은 이미 새 규정을 정하는 그룹 회의에 참석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팀들의 예산 정책은 11월 7일경 발표될 수 있다고 합니다.
큰 팀들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지는 만큼 일단은 감액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만
과연 전략그룹회의 주체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https://www.pitpass.com/60382/2021-engine-rules-to-be-revealed-later-this-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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