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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월드] 포뮬러1 잡담: 해밀턴, 여왕에게 기사 작위 받나? 등등2017.10.31 PM 04:27
지난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자신의 네 번째 월드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낸 해밀턴.
4회는 영국인 최초 입니다. Sir 재키 스튜어드가 3회로 이전까지 가장 성공한
영국인 F1 드라이버 였습니다. 이렇게 루이스가 새 기록을 세우자 그가 내년에
영국 여왕으로 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왕은 연초가 되면 작위를 받을 인물들을 선정하여 오너 리스트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테니스 스타인 앤디 머레이와 장거리 육상 선수로 여러 개의 올림픽 메달을 차지한 모 파라(소말리아 출신의 영국국적)
두 사람이 올 해 초에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해밀턴에게도 'Sir' 호칭의 작위가 주어지지 않겠나 하는 언론의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루이스도 이에 대한 질문에 만약에 자신에게 작위가 주어진다면 기쁘게 받아 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전의 예들을 본다면 꼭 내년은 아니어도 조만간 받기는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의 행동도 어느 정도 스스로 제어는 되겠네요. '써' 루이스 해밀턴이 망신을 사면 안되니까요.ㅎㅎ
그는 이미 버킹엄 궁에서 여왕과 오찬을 함께 한 적이 있으며, 여왕을 다시 뵙고 싶다고...^^
멕시코 그랑프리 오프닝 랩의 1~3번 코너에서 있던 일을 한 전문가가 분석한 영상입니다.
결론은 해밀턴과 베텔의 충돌은 레이싱 인시던트이며, 베텔의 고의성은 없다는 결론 입니다.
이런 언급을 한 이유는 해밀턴이 경기중 무선으로 "충돌은 베텔의 고의였냐?" 라는 물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팬들 사이에서 베텔이 일부러 프론트 윙을 해밀턴 타이어에 들이 밀었다는 얘기가 많은 탓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 해밀턴이 공간을 충분히 주었다는 얘기가 나오므로, 아마도 베텔의 실수로 생각 됩니다.
저도 베텔의 고의성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얻는게 없습니다.ㅎㅎ
멕시코 그랑프리 타이어 전략
베텔의 페이스가 참 좋았었는데 첫 랩 사고가 너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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