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월드] F1;페라리, 모나코 버전 해일로 미러 공개

LINK : https://www.autosport.com/f1/news/136247/ferrari-changes-halo-mirrors-after-fia-ruling

- 페라리에서 수정된 해일로 장착 미러를 공개 했습니다.

  지난 스페인에서 미러 위에 설치된 윙렛에 의해 FIA로 부터 위반을 지적 받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윙렛에 의한 에어로 다이내믹 이득은 

  거의 없다는게 중론 이긴 합니다. 어쨋든 이 윙렛을 제거 했습니다.

- 기술적으로는 미러 지지대가 보디에 있지 않음으로서 뒷쪽 인테이크로 가는

  공기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들이 있어 왔습니다. 

  페라리도 이 디자인이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해일로 장착을 고수 하는것으로 보이네요.

- 애스톤 마틴의 2021시즌 새 엔진에 대한 참여 여부는 내년 초까지

  시한을 두고 결정하게 될것이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직 새 엔진 규정이 명확화 되지 않은 만큼 싸고, 심플한 엔진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새로운 규정에 포함되는냐가 신규 엔진 제작 참여 업체들의

  결정을 좌우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호켄하임 조직위 측에서 현재의 계약 조건으로는 미래의 그랑프리 유지가

  힘들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새로운 계약을 원한다고 합니다. 

  독일 그랑프리는 뉘르부르그링과 호켄하임링에서 교대로 개최하다가

  뉘르측이 재정난으로 물러나서 지난 해는 대회가 없었고 올 해는 호켄하임에서 열리죠.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유치 된다면, 아마도 독일 그랑프리는 당분간 캘린더에서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총 대회 숫자도 넘치는 수준인데 애써서 잡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홈이고 자동차 강국인 독일이 F1 캘린더에서 빠진다는것은

  또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뭔가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