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월드] F1; 2018시즌 챔피언쉽 상반기 결산

LINK : https://en.wikipedia.org/wiki/2018_Formula_One_World_Championship

- 올 시즌 총21라운드 가운데, 12라운드가 끝났습니다.

- 지난 해와 거의 비슷한 흐름이며, 챔피언의 향방을 쉽게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패라리가 더 나은 차량을 가진 것으로 보여 후반기에도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메르세데스는 자신들에게 조금 유리한 서킷들이 남아있는점이 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네요.

- 오스트리아에서 부터 페라리가 파워쪽에서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여러 헤프닝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메르세데스에게 선두를 내준 상태 입니다.

- 메르세데스는 페라리의 파워-업 이유를 찾아낼 때 까지 자신들의 엔진 업데이트를

  늦출수도 있다고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하반기 마지막 업데이트가 승부처가 될 수 있겠습니다.

- 베텔과 해밀턴의 폴 포지션 횟수가 같습니다. 이 점이 지난 해와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페라리가 프론트 로우를 차기 하기까지 했으니 상당한 진보라고 할 수 있겠죠? ㅎㅎ

- 메르세데스는 오스트리아에서 더블 리타이어 하면서 불안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베텔이 독일 그랑프리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생기네요.

- 물론, 중국 그랑프리와 아제르바이잔에서의 베르스타핀의 큰 건 두개가 

  메르세데스에게 어부지리를 준것도 페라리에게는 상당한 악재였다고 하겠습니다.

- 올 해 세이프티카나 버츄얼 세이프티카가 제대로 반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도 이런 흐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두간 격차가 크지 않아서 발생 되는 일 같습니다. 

- 보타스가 지난 해와 다르게 키미에게도 뒤지고 있는점이 

  컨스트럭터 경쟁마저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 물론, 이 점이 바로 올 해 페라리 차량이 아주 경쟁력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 리카도가 내년에 르노로 옮긴 후에도 저 순위권에 올라올지 그 점도 기대가 되는군요.^^

- 재정난을 겪어온 포스 인디아는 올 시즌 추락했고

  르노와 하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하지만 포인트 수준은 만족스럽지도 못하고, 라이벌간에 격차도 작아서

  언제 바뀔지 모르는 상태 입니다. 중위권 경쟁도 후반기 주목 포인트라고 하겠습니다.

- 윌리엄스가 올 해를 끝으로 마티니 스폰서도 끝나고, 스트롤의 아버지가 포스 인디아 투자로 옮겨갔는데

  과연 내년 재정 문제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조금 되는군요.

  이 팀은 내년에 기어박스 까지 메르세데스에서 주문해서 사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세데스의 세컨드팀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루머도 있습니다.

- 레드 불이 저렇게 리타이어가 많은데도, 4위 이하 팀들의 점수가 너무 적은것은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하긴, 하위팀들은 더 많이 리타이어하고 있긴 하네요.ㅋㅋ

- 내년도의 규정 변화가 레이스를 변화 시킬수 있을지, 또 변화가 없다고 욕먹는 2021년 규정은 어떻게 될 지...

- 2021년 부터 18인치 휠을 쓰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타이어 제조사 변경 얘기도 나오고 있긴 한데

  적장 중요한 터보 엔진을 그냥 쓰게 된다면, 그리고 한 팀이 계속 독주 한다면 F1은 계속 팬들에게서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최고빨갱이]

페텔과 해밀턴의 싸움이군요

[recluse_]

개인적으로는 충격이었던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기억에 남네요... 좋은글 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