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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월드] F1: 해밀턴 역주행이 룰 위반이 아닌 이유... 등등2021.04.19 PM 07:38
- 결론 부터 말하면, 피트레인에서는 차량이 엔진 자력으로 후진해서는 안되지만
트랙에서는 이런 명확한 규정은 없고, 불문율로 역주행이 금해지고 있으며
트랙을 벗어난 드라이버는 안전한 방식으로, 안전한 순간에 트랙에 복귀하는 것은
적절한 행위로서 처벌 받지 않으며, 다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심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해밀턴의 역주행시 다른 드라이버가 자신의 진로에 방해를 받았다면
루이스는 5초 또는 10초의 타임 패널티를 부과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 피트레인 역주행은 1989년에 나이젤 만셀이 규정 위반으로 패널티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피트 박스를 지나쳐서 후진기어 넣고 후진 했다고 하네요.
- 이몰라 서킷이 F1 개최 장기 계약을 노린다고 합니다.
올 해는 베트남 그랑프리의 취소로 그 자리를 메운 것이긴 한데
지난 해, 올 해 워낙 그랑프리 내용이 좋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좋아 할 것 같습니다.
- 베트남 그랑프리는 조직위 핵심 관계자가 범죄에 연루 되면서 대회가 중단된 상태라
언제 다시 대회를 유치할지 모르는 실정 입니다.
- 내년에 마이애미 그랑프리도 한다고 하던데
총대회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네요. 팬으로서는 환영 입니다.ㅎㅎ
- 동선을 생각하면 아메리카 대륙 시리즈 때 같이 열리겠네요.
텍사스에 이어서 바로 열리던가, 멕시코나 브라질 거친 다음에 열리거나 하겠네요.
- 키미가 리스타트 절차 위반으로 30초 패널티를 받고
포인트 밖으로 밀려 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알론소가 10위로 승급 됐습니다.
오콘도 한 등수 업 되어 9위가 되었습니다.
- 키미가 러셀-보타스 충돌 후의 리스타트 때
턴3에서 스핀 한 후에 잃어 버린 자신의 포지션을 다시 찾았는데
이는 리스타트 때 추월이 금지된 것을 어긴것이 되었고, 경기후 심사에서
30초 타임 패널티가 주어졌습니다.
- 보타스와 러셀의 빅 크래쉬로 화제가 만발했는데요.
러셀이 보타스가 2022년의 메르세데스 시트를 의식하고
자신을 트랙 밖으로 몰아 부쳤다는 인터뷰를 했나 봅니다.
- 보타스는 이를 음모론이라고 일축하고 강하게 부정 했다고 하네요.
-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이 둘의 충돌은
지난 1~2년 동안 해밀턴과 알본이 연이어 충돌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해밀턴이 알본과 접촉할 때 보면, 알본의 페이스가 좋아서
루이스가 추월을 허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어났었죠.
하지만 자신의 페이스가 뒤쳐진다고 해서 F1에서 추월을 쉽게 내주는 드라이버는 거의 없죠.
트랙 밖으로 몰아내는 것은 사실 야비한 짓이기는 해도
교묘하게 규정 위반을 피해서 상대를 압박하는 것은
F1에서 반듯이 필요한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저는 햄이 손 꼽을 정도로 이걸 잘한다고 생각함^^)
- 저는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 보다는
보타스는 좀 능숙하지 못하게 밀어 부쳤고(오른쪽으로 몰면서도 최소한의 공간을 줬으면...)
러셀은 한 두번은 참으면서 더 깔끔한 추월 찬스를 노렸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리고, 지난 해 바레인 2차 그랑프리 생각하면 더 더욱 보타스가 쉽게 자리를 줄 리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 琴梨코토리
- 2021/04/19 PM 08:02
레드불도 선전하고.. 맥라렌도 잘나가네요
- 琴梨코토리
- 2021/04/19 PM 08:03
- 琴梨코토리
- 2021/04/19 PM 08:10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Black-Swan
- 2021/04/19 PM 08:25
찾아 주시니 제가 고맙죠.ㅎㅎ
맞습니다. 레이싱포인트는 애스턴마틴이 메인스폰서가 되어서 이름을 바꿨고
르노는 알피느(혹은 알핀으로 발음)로 개명했습니다.
- 25BQ
- 2021/04/23 PM 02:11
올 해 맥라렌이 컨챔 포인트를 쏠쏠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Black-Swan
- 2021/04/23 PM 04:22
어쩌면 초반의 순위가 계속 이어지는 그런 상황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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