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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 월드] F1: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2022.10.13 AM 10:12
컨스트럭터 챔피원쉽도 곧 결정 나겠네요.
용두사미라는 말이 있죠
역대급 시즌이 될 줄 알았는데, 메르세데스 전성기급으로 김 빠지는 시즌으로 끝났습니다.
남은 그랑프리 개최지들은 실망이 크겠습니다 ㅎㅎㅎ
메르세데스는 1년만에 FIA 시상식에서 컨스트럭터 3위 자리로 확 밀려나고
드라이버 순위는 말 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내년에도 막스가 압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페라리는 제 촉으로는 내년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정말 예측 불가능입니다 ^^
멜세데스가 올 시즌 엔진 파워는 확보 된것이고(- 더불어 안정성도)
섀시로 인해서 고전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면 내년에는
어쩌면 부활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섀시 문제가 아니고
파워는 혼다와 대등하고 에어로 디자인에서 뒤쳐진 것 이라고 한다면
내년 이후로도 레드불과 막스가 주도권을 잡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는 커스터머팀들도 같이 부진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멜세데스는 규정이 변화된 올 시즌 엔진, 섀시 두 가지 모두 실패한것 같기도 합니다.
F1 팬들을 위해서
페라리는 엔진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롱런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 할 것이고
멜세데스는 폴포이싱 뿐만 아니라, 구린 섀시 디자인이나 파워도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기록도 경신 내지는 타이 기록 수립이 확실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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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A에서 예산 캡 초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레드불은 '마이너' 위반 (캡 한도를 5% 이상 초과하지 않음)
애스턴 마틴은 '절차적(procedural)' 위반이라고 합니다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예산 초과는 아닌것으로 보여서
처벌은 경미한 수준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일본 그랑프리의 레이스 운영에 관해서 비판이 많네요
트랙 리미트, 세이프티 카 리스타트, 축소 포인트 제도의 혼란 등등
포인트 관련한 불확실로 인해 베르스타핀은 체커기를 받는 시점에
챔피언쉽 획득 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인터뷰등에서 혼란이 있었습니다.
지난 해 벨기에 그랑프리 같은 선례가 있었음에도
올 해 모나코, 싱가폴, 일본 에서도 어떠한 명확한 규칙이 없었기에
하염없이 레이스 재개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모두 갑작스러운 비가 아니었고, 예보된 상태였기에 더 한심 합니다.
또, 일본에서는 비앙키의 비극적 사고가 있었음에도
트랙에 레이스 차량이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크레인 등의 리커버리 차량이 트랙이 들어오는 사고가 다시 재현 되었습니다.
FIA에서는 세이프티 카 상태에서 지시에 따른 작업이었다고는 했지만
변명일 뿐이죠. 레드 플레그가 이어서 나왔는데 그렇게 서둘러서
작업 지시를 할 이유가 있었나요. 만일 그래도 되는 상황이었다면
레드 플레그를 발령할 이유가 없었다고 봐야겠죠.
결국에는 제대로된 절차가 없다는 방증이겠죠.
FIA가 지난 해 아부 다비 참사 후에
레이스 디렉팅 부서를 크게 변화 시킨다고는 했으나
결국에는 소리만 크게 내고 먼지만 피운 꼴이 되었습니다.
아직 시즌이 남았지만 올 해 레이스 디렉팅은 좋지 않은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꼭 제대로 개선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 빈센트보라쥬
- 2022/10/13 AM 11:10
- Black-Swan
- 2022/10/13 AM 11:45
- 허허헐
- 2022/10/13 AM 11:42
그나저나 전 왜 응원하는 팀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건지..;;
한화, 멜세데, 그리고 아나콘다..
- Black-Swan
- 2022/10/13 AM 11:47
곧 해 뜰날 돌아오겠죠.
- 후루루룩짭
- 2022/10/13 PM 12:45
- Black-Swan
- 2022/10/15 A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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