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제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봤는데요(약스포)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벌처가 진짜 멋지더군요

스파이더맨은 미숙한 영웅으로서의 모습은 잘 표현했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좀 지겨웠어요

이미 샘레이미 시리즈, 어메이징 시리즈로 5번이나 본 스파이더맨이다보니까요

그보다 이번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작중에 맥가간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맥가간 베놈 아니던가요?

쿠키 영상에서까지 나오는거 보면 베놈을 의식하고 넣은게 맞는거 같은데

소니에서는 별개의 베놈 영화를 만들거라 그러고

물론 소니에서 나온 베놈과 다른 베놈이다하면 되겠지만

소니에서 지네들이 베놈 영화 만드는 마당에 그래라 할거 같지도 않고 좀 의아하더라고요

어찌됐든 그냥 떡밥으로 넘어가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ㅋㅋ

아 마지막으로 두번째 쿠키 영상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금 데드풀을 본건가 싶었어요 ㅋㅋㅋㅋ

[비울걸]

맥가간이 스콜피온으로 시니스터 6를 염두해둔 떡밥이 아닌가 하는게 지배적이더군요 ㅋㅋㅋ

[DakS]

맥 가간이 원래 스콜피온이라는 빌런으로 활동중에 3대째 베놈이 되는지라 일단 스콜피온이라는 빌런이 이후에 나온다는 떡밥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소중한날의꿈]

아하 그렇군요
맥 가간이 스콜피온으로 활동하다가 베놈이 되는거였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킴양]

일단 맥가간은 윗분들 말씀처럼 스콜피온이고, 3번째 베놈이긴 하지만
영화상으론 아무래도 베놈의 이야기를 풀기 좋은 에디 브룩이 베놈으로 등장할듯 하구요.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베놈은 에디브룩의 베놈이라고 보시면 됩나다)
스콜피온이 나온다면 아마도 노먼오스본(그린고블린)과의 연결고리 때문에
주적보다는 노먼오스본의 심복형태로 나올것 같습니다
시니스터식스의 떡밥으로 볼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썬더볼츠 쪽 떡밥이지 않을까라고
저는 추측하고 있으며
스콜피온이 스파이더맨의 꽤나 유명한 빌런중 하나이긴 하지만
비슷한 포지션의 벌쳐를 리뉴얼한 캐릭터로 소모한 현 시점에서
메인빌런으로 나올것 같진 않습니다

[킴양]

사족을 붙여서 베놈은
1대 에디브룩 2대 어떤 갱단원 3대 맥가간 4대 플래시톰슨 5대 프라이스, 현재 에디브룩에게
중간중간 잠시 기생했던 인물도 있지만 무언가 활동을 했다고 보이는건 이들이고
2대는 정말 잠시였고, 맥가간같은경우 코스튬은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했지만
딱히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고 분리되어 다음사람에게 넘어갔습니다

[양고기]

플래시 톰슨도 나오죠ㅎㅎ 에이전트 베놈이 되는..

[Braindead]

전 맥가간역으로 나온사람이 파크라이3에 돌아이 악당으로 나온사람 같더라고요.
목소리듣는데 그 사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