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블레이 블루 CS - 람다 대전 횟수 6000판 돌파!

2010년 여름에 발매되서 1년 반 가깝게 플레이 중인 대전 격투 게임 블레이 블루 컨티뉴엄 쉬프트입니다.

플레이하면서 간만에 전적을 확인했더니 이번에 주캐릭터인 람다-11의 플레이 횟수가 6천판을 넘겼더군요.

부캐릭터인 하쿠멘을 합쳐서 총 플레이횟수는 약 7300판. 전작 CT의 기록까지 합치면 딱 만판정도가 되네요.

격투게임은 확실히 혼자노는 것도 좋고, 네트워크 플레이로 새로운 대전 상대를 찾아 떠도는 것도 좋지만, 같이 플레이할 사람들을 잔뜩 친구등록해놓고 보이스챗으로 떠들면서 하는게 최고에요. 지루하지도 않고 정말 시간이 빨리가는데다 실력 향상도 확실하지요.

그렇다고는 쳐도 1년동안 플레이했던 전작의 최종 전적이 뉴와 하쿠멘을 합쳐서 2700판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 많이 플레이하긴 했네요.

이제 곧 우리나라 오락실에도 최신 버젼인 컨티뉴엄 시프트 2 EX가 들어오고 콘솔판은 우리나라에 내년 1월쯤 정발될텐데 이제 이번 작은 이정도에서 슬슬 접어둬도 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금 어정쩡했던 전작과는 달리 정말 이번작에선, 람다로 플레이하면서 해볼 수 있는 모든 걸 해봤고, 같이 플레이하는 유저분들 중엔 이겨보고 싶은 모두와 대전해서 이겨본 것 같아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만족스럽네요.

[헤지호그]

ㄷㄷ 대단하시네요.. 전 진 52레벨까지 하고 접엇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