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첼시를 추억하며2013.03.08 PM 03:47
축구를 처음 접했던게 98년 월드컵부터에요.
그뒤로 유럽축구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레알이 아닌 첼시를 눈여겨
보게 되었죠. 파란 유니폼이 마음에 들어서 봤는데
유달리 흑형이 많은 그 팀은 파워풀해 보이는 매력이
있었죠. 군대 갈 즈음엔 로만이 잡으면서 '돈지랄팀'
이라는 인상이 강해졌지만 최고가 되지는 못 해도
강하다는 인상을 주는 이 팀을 정말 사랑했죠.
모스크바의 테리의 실축을 보며 안타까워 하다가
적지에서 뮌헨을 꺾으며 빅이어를 들어올렸을땐
정말 눈물이 흘렀죠. 지금도 그때를 기억하면 가슴이
뜨거워 지고는 해요.
어떤 모습이 되어도 전 이 파란팀을 사랑합니다.
특정선수를 보고 좋아했던게 아니라 팀으로 시작해서
팀을 사랑하게 되었으니까요.
댓글 : 5 개
- K팝슨타 시즌2
- 2013/03/08 PM 03:58
오 잉글랜드 런던 현지인이시군요.
- 난핸들이고장난
- 2013/03/08 PM 04:00
전 아스날을 좋아 했었어요. 딱 앙리가 있던 때 까지만 그 후는 특정팀을 좋아하지 않네요. 자꾸만 예전같지 않은 아스날보면 아쉽기도 하고 약간 씁쓸해지네요.
- 근육경련
- 2013/03/08 PM 04:03
K팝슨타 시즌2//아니요, 영국에 가본적 없어요ㄷㄷ
외국 방송이 나와서 그걸로 시합을 종종 봤었거든요.
정작 외국에 산건 일본 뿐이라;;
다만 노후에 런던에서 살고 싶은 소망은 있어요 ㅎㅎ
난핸들이고장난//아스날은 리버풀,맨유와 더불어 넘사벽의
명문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좀 피했었네요. 킹앙리의 위엄은
장난 아니었죠. 이렇게 셀링클럽이 될줄은 몰랐는데...
외국 방송이 나와서 그걸로 시합을 종종 봤었거든요.
정작 외국에 산건 일본 뿐이라;;
다만 노후에 런던에서 살고 싶은 소망은 있어요 ㅎㅎ
난핸들이고장난//아스날은 리버풀,맨유와 더불어 넘사벽의
명문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좀 피했었네요. 킹앙리의 위엄은
장난 아니었죠. 이렇게 셀링클럽이 될줄은 몰랐는데...
- [로베르토 바죠
- 2013/03/08 PM 04:07
한때는 베스트 11 중에 눈에 띄는 백인은 람파드, 테리, 체흐 밖에 안 보였는데..
근데 희안하게 저 파란 유니폼은 흑형들이 입어야 간지남.
근데 희안하게 저 파란 유니폼은 흑형들이 입어야 간지남.
- 근육경련
- 2013/03/08 PM 04:10
[로베르토 바죠//첼시는 역시 흑형간지죠.
과거에도 드사이, 하셀바잉크, 마켈렐레, 드록바, 아넬카, 보싱와
등 눈에 띄는건 죄다 흑형이었죠.ㅎㅎ
(그 속에서 백인이 눈에 띄었다면 밝아서였는데ㅋㅋㅋ)
과거에도 드사이, 하셀바잉크, 마켈렐레, 드록바, 아넬카, 보싱와
등 눈에 띄는건 죄다 흑형이었죠.ㅎㅎ
(그 속에서 백인이 눈에 띄었다면 밝아서였는데ㅋㅋㅋ)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