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오늘 일어나자마자 옆방사람에게 이야기했네요2018.03.28 PM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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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잠 못자고 11시 쯤에 자다 일어나 얘기했습니다.

'생각해 봤는데 이제부터 각자 쓰는것만 쓰자...이건 내가 산거고 이렇고 자시고 그리고 선반은 칸 비워줄테니까 필요한 부분 말해라 그리고 청소도 격주로 하자'   이랬더니 ' 그냥 자기꺼 쓰지말라는 말이내요' 이런식으로 얘기 하는겁니다. 그래서 ' 화장실도 격주로 청소하는거니까 앞으로'그후 말 더 섞기 싫어서 내방으로 들어가니까 노크를 하는겁니다. 

 

옆: ' 왜 말을 그렇게 하세요 그냥 자기꺼 쓰지말라고 디렉트로 얘기하면 될것을.

 

나: ' 알았어 앞으로 내꺼쓰지마. 그리고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나눴으면 이런 소모적인 문제들 안 일어났을텐데.'

 

옆: '왜 말을 하다말고 들어가세요?

 

나:  그래서 뭐 무슨 얘기가 듣고싶은데

 

옆"  인정하세요 

 

나:  뭘? 어제 키친타올에 코딱지같은거 묻어 있었던거? 내가 그거 모르겠다고 내가 그거라면 알았다고 다음부터 개선하겠다고 말했을텐데.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없애려면 처음부터 그냥 각자 자기꺼 쓰면 되는것 이었을텐데.

 

옆:  그러니까 자기가 했다고 인정하시라고요. 왜 계속 피하기만 하세요?

 

나:  뭘 인정해 내가 그리고 인정 안하고 말고가 뭐가있어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거겠지 알았다고 개선하겠다고 얘기했잖아.그리고 기억에 있지도 않은일을 무슨 인정을해?  

 

옆: 저는 키친타올 뜯어서 사용하는데 제가 계속 지켜봤는데 몇번 물이 묻어 있고 그리고 어제는 그런것이 발견되서 코딱지라고 얘기한 것이고요

 

나: 그래서 뭘 인정하라고 얘기했잖아 개선한다고 그리고 그런 문제들은 이제 각자것 쓰면 없어지니까 생기지도 않을테고.그리고 기억에 없이 무의식중으로 쓰는 것들을 너 말고 3명이나 거쳐갔는데 너만 그걸 얘기하니 그게 문제라고 인식되지않았었다. 

 

옆: 그러면 상식적으로 내가 키친타올을쓰려고 하면 거기에 뭐가 묻어있고 그러면 기분이 안 나쁘겠나요? 전에 살던사람들은 그렇게 더럽게 써도 서로 아무말 없었나요

 

나: 그게 뭐가 더러워 그리고 키친타월에 내가 매번 뭘 묻힌것도 아니고 뭐 묻었으면 ' 아 이사람이 실수했네' 이러고 그냥 그부분 찢어서 버리고 새거 쓰면되지. 그리 그게 반복되서 참기 힘들어지면 말하는거고. 그리고 키친타월에 물묻은게 그렇게 더러운일이니? 그리고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개선하겠다고 했잖아 수채구멍에 머리카락 묻어 있는거(솔직히 머리카락이 한뭉텡이 남겨진적은 한번도 없으면 매번 샤워하고 휴지로 정리싹 하고 나옵니다 ) 젖가락 숟가락 분리해서 꽂아 두는거(2개월동안 봤답니다 젖가락 숟가락 왜 분리해서 꽂아놓지 않는지) 그리고 어제도 니가 그말 했을때 알았다고 개선한다고 했잖아 내가 개선한다고 말해놓고 안한적 있니?

 

옆: 형은 매번 뒤를 말하시는데 저는 인정을 하시라고요. 앞에 일어난 일을 인정을 하라고요 저는 안했는데 형도 안하셨다고 하면 귀신이 했겠네요

 

나:아니 알았다고 니가 안그랬으며 내가 한거겠지 그러면 그리고 기억에 없는일을 뭘 인정을해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들을 기억을하니?

 

옆 : 그러니까 왜 계속 피하시냐고요 인정을 하시라고요 매번 제가 지적 할때마다 자기가 안했다고 발뺌을 하시는데 인정을 하시라고요

 

나: 야 나는 내가 목에 칼이들어와도 안하면 안했다고 하는사람이야 그러고 내가 언제 안했다고 발뺌했어 모르겠다고 개선하겠다고 얘기했지 모르겠다는것과 안했다는 것은 같은게 아니지 기억에 없는일을 내가 뭘 안했다고하고 발뺌을해 그리고 알았다고 했잖아

 

옆: 저는 모르겠다는것과 안했다고하는것은 같은거라고 보는데요 왜 인정을 안하세요 저는 시작 부분을 얘기하는데 형은 뒷부분만 얘기하시잖아요.

 

그 후에도 이런 소모적인 언쟁이 있었지만 어차피 계속 되는 이야기 반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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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제가 근 일년을 참았는데 형 방에서 냄새나요. 겨울에는 창문닫고 해서 괜찮은데 여름에는 못참았어요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썩은 냄새가 싫어요

 

나: 어 그래 그런가 보네 모든 사람은 다 냄새가 나잖아(제가 암내가 나는것도 아니고 하루에 몇번씩 환기를 합니다.) 너도 냄새나고 너 말고도 지나왔던 룸메이트 다 냄새가 났어 니가 예민한가보지 그래서 뭘 원하는데

 

옆: 제생각엔 형이 세탁기를 안돌리고 겉옷을 안빨고 손빨래만 해서 그런가봐요 옷에도 사람냄새가 묻어 나는것 아시죠?

 

나: 요새 세탁코인 써서 빨래하는데 이주전에도 빨래했어 물어봐 아래 코인 파시는분께 겨울 패딩은 당연히 못 빨았고 그리고 물감냄새 일 수도 있고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방법을 생각해볼께

 

옆: 물감냄새라고요? 그러며 제가 물감냄새인지 아니지 확인 해도 될까요

 

나: 아니 완전 싫은데 왜 니가 내 작업에대하것을 콘트롤 하는데 완전 싫어 그리고 알겠다고 개선하겠다고 말했잖아

 

옆: 왜 형이 계속 거짓말 하는것 같죠?

 

나: 뭔 거짓말을해 내가 여기서 거짓말을해서 얻는 이득이 뭐라고 거짓말을해 

 

옆: 그러면 확인을 시켜주세요 물감 냄새인지 아닌지 

 

나: 싫다고 누가 내방에 들어오는것 싫고 왜 컨트롤할려고하냐고 알았다고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했잖아

 

옆: 같이 생각해 보자고요 형은 저를 같이 사는 사람으로 생각 안하시나보죠

 

나: 아니 이게 뭐 같이 생각하고 보고 뭐 할게 있어 그냥 방향제를 존나게 뿌리던가 하던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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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형 크리스마쓰때 형이 저에게 했던말 기억하세요" 크리스마스때 뭐하니?" 그거 기분이 정말 좆같았어요?

 

나: 그게 왜? 그냥 스몰톡이잖아 

 

옆: 그런의미가 아니었죠 '나는 크리스마스에 떡을치던 여행을 가던 어디가는데 너는 어디 가지도않냐 " 그런말 이었잖아요

 

나: 아니 크리스마스때 뭐하니가 그런뜻이니? 그건 그냥 스몰톡이잖아 그렇게 받아들이는 니 생각이 잘못된거 아니니? 어디 무서워서 스몰톡 하겠나...

 

 

이것도 많이 간추린것 입니다. 마주치면 해가 되는사람 피해야하는사람을 옆에 두었네요

  

 

댓글 : 13 개
요즘 애새끼들 하여튼 버릇이 없어..
형한테 따박따박 말대꾸에 따지는 것 좀 보소!!!!
얘 31~ 32살입니다.
글만 봐도 줘 패버리고 싶네요..
그런데 눈이 좀 섬뜻합니다. 피하는게 상책인듯.
상대가 졸라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ㅋㅋ
자기는 실수 절대 안한다고 생각하고 남 실수는 흠집 하나라도 보이면 그걸 집요하게 추궁하는 스타일..ㅡㅡ;
그러게요 저는 일단 일년동안 식기류 쓰게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할것 같은데요.
암걸리겠네요.

진짜 줘 패고싶어요.
이리와서 해결해 주세요 진짜 피곤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ㅋㅋㅋㅋ코딱지에 저리 집착하는 거임?
저게 코딱지도 아닙니다 뭐가 묻어있간했어요 제가 나이가몇인데 키친타올에 꼬딱지를 묻히겠습니까?
암걸린다 걍 무대응이 답일듯하네요...
네 그냥 계속 그랬지만 안마주치는걸로.
와...
생각하는게 엄청 꼬인 사람이네...
그리고 냄새는 아마 물감이나 화구 냄새 일거 같네요.
거지도 아니고 한국 사람몸에서 냄새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요.
코딱지 추궁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보통 그런 추리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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