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캡슐 커피 머신 샀습니다.2018.10.13 PM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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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랑 돌체 구스토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바리에이션이 다양한 돌체 구스토로 구입했습니다.

네스프레소 미만 잡-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입맛이 싸구려이기도 하고 에스프레소는 잘 안 마셔서 딱히...

어차피 이거 쓰면서 에스프레소 좀 마시게 된다면 낸중에 일리 머신으로 바로 올라갈 생각도 있고요.

집 근처에 일리 커피 매장도 있어서 뭐...

 

동봉된 캡슐이 아메리카노 밖에 없어서 한 잔 내려봤는데 괜찮네요.

그리고 물이 엄청 뜨거운게 아니라서 바로 마실 수 있는게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고.

덕분에 아침에 커피 한 잔으로 잠 깨는 뉴요커 라이프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그동안 썩고 있던 그라인더, 드리퍼,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 나는 원두는 미련없이 버려야겠습니다.

느하하하하하-

댓글 : 10 개
저랑 반대네요..ㅎㅎ
돌체구스토 쓰다가 , 원두 커피만 하네요..ㅎㅎ
의욕 넘치던 처음엔 핸드 그라인더 +드리퍼였는데 귀찮아서 전기 그라인더로 바꾸고 커피 메이커 들여오고 등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모든게 귀찮음을 극복하지 못 해 생긴 일이지요.
여기서 더 귀찮아지면 그냥 매장에서 가거나 아예 안 마시거나.....--;
저도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생겨러 요새 캡슐커피 잘 마시고 있다죠 ㅎㅎ 일일이 준비 안해도 그냥 30초만에 바로 마실수 있다는게 편해요
물통에 물 넣고 캡슐 넣고 버튼 톡- 해주면 커피 바로 나오는게 너무 좋습니다.
드리퍼 시절을 생각하면 원시 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온 기분...
아이스 아메리카노 지원하면 살텐데 -_ㅠ..
아이스 아메리카노 캡슐이 따로 있습니다!
다만 얼음은 자급자족인게........
어? 진짜요?! 전에 안된다그래서 안삿는데!!
공식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https://www.dolce-gusto.co.kr/flavours/americano-collection/americano-iced
감사함다! 질러야징!
아이스 아메리카노 캡슐이 있기는한데....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나 룽고 쪽 커피에 뜨거운 물을 조금만 내리고 얼음을 많이 넣는게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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