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소니 WH-L600 들여왔습니다.2019.05.04 PM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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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이라 홈시어터는 오버라서 고민 좀 하다가 괜찮은 가격으로 올라왔길래 L600을 낼름 물었습니다.

이런 류의 다채널 헤드폰은 처음 쓰는거라서 기대 많이 했는데... 미묘하네요.

 

 

음분리가 명확하지 않게 들립니다.

넷플릭스 영화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게임으로는 좀 더 구분이 되는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미묘.

그래도 총질 게임 돌려보니 소리로 인한 공간감이 느껴진 기분이 든 듯...?

 

지원 코덱이 오래된 것들 뿐이라서 블루레이 영화 돌릴 때는 의미가 없는 듯 싶네요.

보통 DTS HD-Master인데 리시버에서 못 받아서 그런지 TV에서 오디오 선택할 때에 DTS가 활성화가 안 되며 PCM으로 자동 변환.

그래서 재생을 해도 DTS 램프에 불도 안 들어오지요.

상기했듯이 음 분리도 구분이 안 가는 상황이라 5,1인지, 2채널인지도 긴가민가;

넷플릭스도 정확하게는 DD5.1+라서 제대로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할 때에 지연이 꽤 있습니다.

TV에서 게임 모드 활성화하고 리듬 게임으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듯.

스코어 연연하지 않고 적당히 플레이할거면 괜찮을지도...

 


DTS HD-Master가 들어갔다면 아주 좋은 수준이고 Dolby Atmos까지 들어갔다면 정가 이상으로도 충분히 괜찮았을 물건입니다.

아쉽긴 해도 쓸만한 제품인 것도 사실이니 잘 써야지유.

댓글 : 4 개
모니터 스피커하고 같이 틀어놓고하면 약간의 딜레이는 확실히 있더라구요. 공간감은 배그해볼때 윗집 사람이 어디있구나 하는것까지 느껴져서 놀랐습니다만 솔직히 그전에 쓴 진동오는 플포헤드폰의 박진감? 같은게 차라리 나은거같습니다. 충전하는게 편한거말고는 장점을 모르겠어요. 마이크도없고
공간감 문제는 소스가 어떠냐에 따라서 차이가 좀 있는 듯 싶긴 합니다.
몬헌 월드 돌릴 때보다 배틀필드4 돌릴 때가 좀 더 나았었거덩요.
진동은 시네마 모드 때 울린다고 하는데 진동 모터 들어간 제품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유.

마이크는 챗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확실히 마이너스 요소긴 하더라고요.
진 아싸-_-라서 솔플 위주로 놀다보니 없어도 무방합니다!
  • osten
  • 2019/05/04 PM 04:22
헤드폰 계열의 음분리는 경험상 가상쪽이 더 확실하게 분리해서 들리더군요.
가상으로 해놓으면 뭔가 좀 오리지널리티-_-가 없어지는 듯 싶어서 안 켰는데 영화 볼 때는 켜고 보는게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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