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항공사 결정이 묘하게 어렵네유.2019.06.16 PM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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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부모님 모시고 일본 가는 것 때문에 뱅기 티켓을 예약하려고 하는데 항공사가 고민이네요.

최대한 현금 많이 들고 갈 예정이라 아낄 수 있는 곳에서 아끼려고 하다보니 저가 항공사를 보게 되는데

서비스 품질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어서 참...

 

혼자 가는거라면 서비스고 뭐고 무조건 싼 곳! 으로 결정을 할텐데 부모님 모시고 가다보니 애매허네요.

출발 시간대도 맞춰야 하다보니 대충 세 곳으로 정해지긴 했습니다.

 

 

일단 봐둔데가 제일 싼 피치 항공.

좌석 선택을 안 하면 제일 비싼 곳 대비 15만원 가량 아낄 수 있고, 좌석 선택을 하면 '아, 뭔가 좀 아쉬운 가격...' 정도네요.

결과적으론 좌석 선택을 하겠지만서도...

 

그 다음이 제주 항공.

가격은 피치 항공에서 좌석 선택한 것보다 쬐끔 더 비싼 수준.

그런데 어차피 둘 다 저가 항공사라서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고.

 

마지막으로 아시아나 항공.

기격은 피치보다 10~15만 정도 비싸지만 편의성에 있어서는 안심은 되고요.

 

 

호텔하고 렌트카는 이미 다 정해져서 문제가 없는데 뱅기가 끝까지 고민이네유.

예전에 여행 다닐 떄는 저가 항공사 없어서 땅콩항공만 썼었는데...

댓글 : 24 개
개인적으로 LCC는 타고나서 불평하실 공산이 큽니다..
근데 아시아나도 요즘 상태가 별로 안좋은게 함정
저가 항공사를 타본 적이 없으니 판단하기가 다른 사람들 얘기 밖에 없어서;
아시아나는 매각 덕분에 혼란스럽긴 해도 저가 항공사보단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차라리 일본 외항사쪽으로 알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 JAL이나 ANA 특가 나오면 싸던데
특가를 노리기엔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거 잘 못 하는 손이 원망스럽습니다;
JAL이나 ANA도 한 번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억션 여행 쪽으로 봤는데 거기엔 그 두 항공사 뜨질 않아서 생각을 못 했어유.
전 JAL 타고 다녔는데 만족합니다.
JAL이야 저가 항공사는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아시아나보다 싸면야...-ㅁ-;
전 짧은 노선은 저가나 일반이나 별 차이 못 느끼겠더군요. 일본이면 비행시간도 적으니 돈 아끼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정 찜찜하면 차라리 그돈으로 항공사 보단 좌석등급을 올리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동남아 정도만 가는거면 그냥 큰 항공사 쓸텐데 거리가 가깝다보니 고민이 되더라고요.
좌석 등급 올리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네유-
아시아나가 제일 무난하던데요
저가항공은 수화물 제한이 있어서 추가요금 내면 저가도 아니고
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저가항공 좌석도 완전 좁고 불편하잖아요.
좌석 조금이라도 편하고
기내식도 나오고 서비스도 괜찮은 아시아나가 낫죠
2박 3일이라서 기내 반납할 가방만 달랑 들고 갈거라서 수하물은 크게 고려 대상이 아니었네요.
있었다면 저가 항공사는 진작에 패스지유.
저가 항공사 좌석 좁다고들 하는데 얼마나 좁은지 알 수가 없네유;
대한항공을 매수하기 적기로 보입니다.
항공사를 사버리면 확실히 이런 고민할 필요는 없긴 하네요-ㄴ-;
피치는 피치못해 타는 항공사죠
기왕이면 lcc보단 메이저급이 나을것 같습니다
예산과 시간이 안맞으면 제주도 나쁘진 않을것같구요
다들 피치 못해 타는 것- 이라고들 하네요;
저기는 최후의 보루로 남기고 제주 항공 급이나 큰 곳으로 알아보는게 마음 편할 듯 하네유-
부모님 세대는 뭘타고 다녀왔는지도 중요하시지 않나요? 제 경험상 메이저 태우셔야되실겁니다 ㅎㅎ
해외 여행 처음 가시는 거라서 그게 고민이에요.
예전에 제주도 한 번 다녀오시긴 했는데 그 때 뭘 타셨나 기억이 안 나서--;
아시아나 하고는 싶은데 현금 보유량이 쬐끔 줄어드니;
혹시 일본 가시는거라면 LCC 타셔도 괜찮을듯 2시간 30분이면 도착인데 사실상 밥 나오는거 말고는 큰 차이도 없습니다.
기내식이야 딱히 문제는 없는데 좌석이 좁다고들 하니...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부모님을 모실거면, 가능한 국적기+메이저 항공사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역시 비싼게 최고긴 하지유.
다음 주 내내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장거리도 아니고 일본정도면 국적기가 돈값 할지는 모르겠네요...
요즘 엘씨씨 좌간도 넓고 친절하고 괜찮아요.

단점이라면 밥안나오는거랑 비행기가 주로 작아서 좀 흔들린다는건데
이정도면 두개 넘게 주고 국적기 탈 이유 없는 듯하네요.
3시간 이상이면 국적기 탑니다
저도 그리 생각하고는 있는데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좀 있어서리...
최저 피치, 최고 제주 항공 정도 놓고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시간대 안 맞으면 아시아나라도 타야지유 뭐;
오따꾸질 좀만 덜 하면 되니-_-;
제주항공으로 후쿠오카도 다녀왔고 저가항공으로 보라카이도 갔다왔어서, 저도 10월에 부모님 포함 가족4명 여행을 도쿄로 잡았는데
제주항공 예매했어요. 두시간정도밖에 안타는거라, 이름알려져 있는 저가는 괜춘한듯요.
지금 제주 항공이랑 에어 서울 두 개 놓고 고민 중이네요.
제주 항공은 귀국이 저녁 7시 대라서 좀 늦은 것 같고, 에어 서울은 출발이 아침 7시라서 좀 이른 것 같아서 참...-_-;
따로 예약 잡으려고 보니까 가격이 거의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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