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어이쿠야, 뱅기 취소 수수료 강력하네요.2019.07.17 PM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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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예약했던 것들이 오늘 뱅기를 마지막으로 싹 취소 되었습니다.

그런데 뱅기 취소 수수료가 예상했던 20만 원 정도보다 훨씬 더 나왔네요--;

단순히 항공사 취소 수수료만 생각했었는데 여행사 취소 수수료라는게 있어서 예상보다 9만원 업 되었네요.

59만 원에 예약했는데 취소 수수료가 도합 34만...

 

애초에 억션 안 통하고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려고 했는데 그 쪽에 남은 시간대로는 귀국 일정을 맞출 수가 없어서

원하던 시간대 표가 남아있는 억션에서 했던건데 요렇게 돌아오다니.

쿠폰 써서 2만 원 정도 할인 받고 '공식 홈피보다 좋네!' 라고 했던게 너무 멍청하게 느껴집니다.--;

 

조만간 사려고 했었던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이 그대로 증발했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핳-

 

 

앞으론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예약하는게 지갑 건강에 좋을 것 같네유.

갈 일이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댓글 : 11 개
저도 일본여행 취소하고 수수료 많이 물었습니다. 숙소는 환불도 불가고 ㅠㅠ
어이쿠, 숙소 환불 불가면 저는 비교도 안 되겠네요;
증발된 것 이상으로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두분 모두 큰 결심 하셨습니다
분명히 두분께
아주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그러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요. 좋은일 있을껍니다.
기분 풀이를 위해서 다른 이어폰을 샀습니다.
으히히히히히히-
지갑의 파멸만이 남아 있습니다-
저걸로 먹고산다는 얘기가있습니다ㅎ
그냥 앉아서 두당 3만원이니 쏠쏠하기 이를 데가 없겠지요.
요 몇 년 사이에 돈 낭비한 것 중에서 제일 허망한 지출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멋지시네요!

더 좋은 일 가득하시길~!

...저도 여행사끼면 추가 취소수수료+좌석선택권 때문에 공홈만 이용합니다
해외 여행을 거의 안 가다보니 수수료 문제를 별로 고려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이런 식으로 파토날 줄도 몰랐던게 패착이었습니다.
으허허허허-
담 번이 있다면 좀 더 주도면밀하게 계산해서 움직여야겠습니다.
엄지 척!!
감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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