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작년에 계약한 차, 곧 생산 들어간다고 연락 옴.2023.04.24 PM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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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계약했던 아반떼 하이브리드.

머지않아 페이스리프트 된다는 얘기를 듣고 22년 말에 페리되는 모델 공개되면 재계약 한다고 얘길 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5월 2일에 생산 들어간다고 금일 연락 받았네요.

그돈씨는 있기는 했는데 돈 보태주는거 아니면 의미없으니 그냥 무시.

차 커지는게 싫어서 경차에서 최대한 타협해서 준중형을 고른건데 돈 더 주고 더 큰 차를 타라는게 뭔 소린가 싶어요.


처음엔 차량 구매용으로 들었던 적금만 깨서 2/3 일시불, 나머지 할부로 갈 생각이었는데 이자가 형편없는 상황이라

마음 편하게 비상금 보태서 일시불로 가기로 했네요.

뭔 이자가 5%가 넘다보니 앉아서 삥뜯기는 기분이…


차를 교체하는 건 처음이라 어버버 하는 상황이긴 헌데 일단 기존의 레이를 처분할 준비부터 해야겠네요.

내가 사고친건 하나도 없는데 문콕 수차례, 돌빵 무수히, 회사 직원 집까지 태워다 줬더니 문 확 열다 찌그러트리고 등등 감가 요소가 우글우글.

수습이 가능한 부분은 주말에 컴파운드질을 해야겠고, 불가는… 그냥 까여야지유.



막상 목돈 나가게 되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비어있는 통장을 보면 더더욱 심란할 것 같으니 치킨이나 뜯어야겠습니다.

댓글 : 13 개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늘 생산들어갔네유..
어이쿠, 비슷한 시기네요.
좋은 차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차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마지막 내연기관을 선택한다고 생각했을 적에 최선으로 손색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처음엔 전기차 생각을 하긴 했는데 수도권이 아니라서 충전 인프라가 영 아니더라고요.
가솔린 살까 생각도 했는데 오래 탈 차라서 그냥 마음 편하게 하이브리드로 갔습니다.

아마 이거 폐차할 시기엔 전기차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으니 제 인생 마지막 내연기관이 되긴 하겠네요.
와 이자가 5%;;;;
저는 한번 알아보니 8% 내놔라고하던데....
캐피탈 기준으론 5.7%, 카드사 기준으로는 6.2%네요.
진짜 삥 뜯기는 기분이 확 들더라고요.
차가 커져서 예전 소나타 사이즈로 2열 공간 손색없고 트렁크도 애기 유모차 하나 넣고 다니기에 충분하고
하체 안정적이고 기름 적게 먹고 주차 편한데 어라운드 뷰 다 있고 차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전기차 사시면 되지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한건 아닌데 차가 점점 커지고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경차 제외하면 그나마 작은게 준중형이니…
축하합니당 :) 저도 아반떼 하이브리드 22년식 플메/베이지/17인치휠추가 썬루프 제외한 풀옵션 이렇게 계약했는데
계약하고 한달뒤쯤 23년식 부분변경 더뉴아반떼 공지가 떠서 그거 보고 몇일뒤에 딜러분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지금
22년식 계약한 옵션에서 썬루프 추가된거 취소차 나온거 있다고 생각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어차피 저는 당장 차가 급한거도 아니고
이왕 사는거 새로 나오는거 사야지 뭐 기능도 더 추가되고 하니 그냥 22년식말고 23년식으로 컨버전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딜러서비스는 현금120 받기로 하고 차나오면 오토캐시백 일시불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당ㅎㅎ
플메/베이지/17인치휠추가 빌트인캠1+썬루프 제외한 풀옵션 이렇게 해놨네요 :)
아 근데 가솔린은 애프터블로우 기본장착 해주면서 하이브리드는 제외ㅠㅠ
그래서 저는 썬팅 블박 시공할때 애프터블로우까지 따로 추가로 달려구요
저도 휠 추가 옵션만 넣었습니다.
애프터블로우는 저도 딜러 분 한테 얘기해서 따로 장착할 예정이네요.
이거 하나 때문에 가솔린도 10분 정도 고민하기도 했네유.
축하드립니다 연비가 그리좋다던데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이가 연비가 은근히 안 좋은 편이라서 이거 타면 연비 보면서 되게 행복할 듯 합니다.
새차나오면 딜러가 알아서 처분 해줄겁니다.
적당한 가격에 받아서 처리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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