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내일 출근을 기념하여 세차 하고 왔습니다.2024.05.01 PM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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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일한 회사에서 퇴사하고(1월), 한 달 놀고(2월), 다시 취업해서 한 달 일하면서 도저히 미래가 없다 결론내고  퇴사(3월).

그리고 한 달 더 놀고(4월) 내일 입사합니다.

앞서 있던 회사들까지 합치면 12년 스트레이트로 일하다가 2달 쉬고 다시 일 시작하게 되는 셈이네요.

쓰고 보니 방학도 없는데 어떻게 저리 일했나 싶네유.


노는 동안 여행에 캠핑에 신나게 싸돌아 다닌지라 차가 엉망이 되어서 세차 좀 하고 왔습니다.

신차 들여오고 한 달 지나서 손세차 한 번 하고는 미루고 미루다가 10개월 만에 다시 손세차네유.

그 동안 노터치 자동 세차로 버티긴 했는데 100% 클린해지지는 않으니...





2시간 동안 유막 제거하고 미트질 하고 왁스질 하고 아주 그냥 힘들어서 자동 갈 껄! 했는데 끝나고 보니까 개운하긴 하네요.

세차 마치고 마트 들러서 냉모밀 호로록 하고 먹을 거리 좀 사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2시간 뒤에 나가보니 꽃가루가 소복...

자동 갈 껄...

댓글 : 4 개
셀프 손세차 10년간 고집하던 친한 동생이랑 어제 술 먹고 오늘 저희 회사 앞 무터치 세차 한 번 시켜줘봤는데 애가 너무 좋다고 바들바들거리던ㅋㅋ
손세차 너무 힘들어유.
하루 활동할 기운이 다 날아가는 느낌입니다요.

노터치 세차가 좋기는 헌데 비싸기도 하고 완벽하게 되질 않는게 좀 아쉽죠.
ㅠㅠ 일요일 월요일 비옵니다 ㅜㅜㅜㅠ
으엑, 역시 세차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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