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하늘의 궤적을 시작했는데..

섬의 궤적부터 그 뒤로 나온 궤적 시리즈는 거의 다 구비를 해놨는데 아직 한 편도 안 해봤습니다.

왜 샀냐고 물어보면 세일을 하니까...

아무튼 섬의 궤적 1편부터 사긴 했는데 후에 알아보니 궤적 시리즈가 많드만요.

며칠 전에 PS3 켰다가 예전에 PSP 리마스터판 하늘의 궤적 시리즈를 받았던게 보여서 바로 돌려봤습니다.

-따로 산 기억은 없는 걸 보면 일본 PSN에서 무료로 뿌렸던가 뭔가 있는 듯?

나름 고전 게임이라 좀 각오를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네요.

몇 시간 정도 가볍게 돌린 소감으로는 필드 잡몹도 상당히 센데다 요구 경험치에 비해 획득 경험치가 극도로 적음.

필연적으로 불필요한 전투가 길어질 수 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늘어지게 되더라고요.

스토리 부분은 도입부부터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쬐끔 더 하다가 마음 편하게 접어 치웠습니다.

-시장? 만나러 가는 이벤트 직전까지 돌린 것 같네요.

원래는 메인 퀘 중심으로 빠르게 돌려서 엔딩까지 후딱 보고 영궤부턴 VITA로 돌리는게 목표였는디.

난이도 문제로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으니 으쩔 수 없지유.

하궤 리메이크 나온다는데 3편까지 다 나오면 그 때나 해야겠습니다.

섬궤는 전작들 무시하고 그냥 시작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고.

[플라넵튠]

하궤 지금 할거면 vita판 에볼로 하는게 제일 나을겁니다.

[끼야하아!]

매우 쉬운 모드가 있다면 모를까, 리메이크 나온다고 하는데 이제와서 하기는 좀 애매한 기분이에요.
요번에 돌려본 것도 플3 켰다가 보이길래 해본 것에 가깝다보니...
술술 잘 풀려가면 쭉 할 생각이긴 했는데 걸림돌이 있다보니...

[=백철=]

저도 궤적 섬궤부터 했어요 그래도 재밌더라구요

[끼야하아!]

시리즈 물의 단점이 전작을 모르면 아쉬움이 은연 중에 생겨나는 것이지요.
기냥 신경 안 쓰기로 했습니당.
솔직히 전작들이 너무 많아요;

[Ainn]

말씀대로 걍 리멕 나오면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섬궤도 지금 하기엔 여러모로 옛날 느낌이 나서 애매하긴 한데 지금 아니면 못할지도...

[끼야하아!]

플3 시절 나온 게임이니 약간은 옛 게임이긴 하지요.
지금 아니면- 이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