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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시험 때가 임박하니...2012.05.09 PM 04:37
현실 도피하고 싶네요--;
아침 7시부터 공부하다가 10시쯤에 가볍게 밥을 먹었는데 체했는데 영 상태가 안 좋았지만 시험이 머지 않았기에
여유부리기도 뭐해서 강행하다가 결국 3시 반쯤에 손 놨네요--;
집중이 안 된다- 같은 저차원적인 문제가 아니라 책만 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도망가고 싶어짐;
예전에는 기냥 '시간과 공간의 방이 있음 좋겠다' 정도였는데 이번엔 좀 지나칠 정도.
시험 공부하다가 이 정도로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건 난생 처음인 듯.
지금은 룰웹질하면서 음악 듣고 있는데 여전히 가슴이 답답한게 아주 죽을 맛이네요.
속성으로 2주만에 600페이지를 떼려니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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