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다크 나이트 라이즈 예매함.2012.07.16 P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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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 극장에서-_-;

아이맥스는 관객이 조금 빠진 후에 좌석 여유가 생기면 보러 갈 예정이라서 1회 정도는 일반 극장에서 마음 편하게
볼 생각으로 집 근처 극장의 조조를 예매했습니다.
같은 영화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짓은 수시로 하는 일이라서 재미가 있다면 시간 되는대로 5회 정도 갈 듯.
물론 아이맥스 한 번 볼 돈이면 일반 극장 조조 2회는 족히 볼 수 있기에 아이맥스는 한 번만 볼 생각;

금요일에 예약했으니 상황 봐서 모셔놨던 블루레이로 비긴즈랑 다크 나이트 복습도 다시 해주고.


덤으로 극장 관련 에피소드 하나.
스타워즈 EP3가 개봉한 날 1회부터 2, 3회까지 스트레이트로 예약을 했는데 예약한 좌석이 똑같은 자리.
영화 보러 가기 전 날 너무 기대되서 잠을 한 숨도 못 자서 결국은 2회까지만 보고 3회는 취소하고 컴백해서 기절.
기억에 남았던 건 첫 날 조조로 볼 때 Star Wars 로고가 뜨니까 관객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는데 괜시리 행복했음.
...2회차땐 그딴거 얄짤 없는 일반 관객들...-_-;
아쉬움이 많아서 그 뒤에 시간 내서 2번 정도 극장에서 더 봤습니다.

같은 걸 여러 번 봐도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보니 진짜 망작이 아닌 한 책이든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게임이든 여러 번 감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많이 본 영화라면 아마도 엑소시스트인 것 같고 그 뒤가 피터 잭슨 버전 킹콩일 겁니다.
킹콩은 DVD, HD-DVD, Blu-ray까지 다 샀고 매체마다 최소 3번 이상은 본데다 극장서도 3번을 봤지요.
상영 시간이 3시간이 넘는지라 시간으로만 따져도 같은 걸 30~40시간은 본 듯...--;


으쨌건 놀란 감독은 예전 메멘토 시절부터 좋아하던 감독인지라 다음엔 어떤 걸 만들지 벌써 기대됨.
헐리웃에서 이 정도로 상업성, 작품성, 흥행성 다 갖춘 감독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수준이니..
댓글 : 8 개
전 어쩌다보니 아이맥스를 목, 토 예약 ㅡㅡ;; 토요일꺼 취소하려다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그냥 볼 것 같음... 아이맥스 4장 값 ㅎㄷㄷ
저도 비긴스, 다 낰 다시 다 봤네요 ㅋ
저도 예약함ㅋㅋ
전 새벽껄로라도 보려고 아이맥스 예매했다가 포기하고 디지털 예매했어요 ㅋㅋ
예전에 저도 기억에 남는게 에바 서 용산서 개봉전 유료 시사회할때

극장에 온통 더쿠들만 있어서 그런지 처음 시작할때랑 끝날때

환호랑 박수가 터져나와서 혼자 훗훗훗 하던때가 있었네요 ㅎㅎ
바람요정 // 아잌후, 그 비싼 걸 두번이나~
행복하시겠음요-

maDButa // 일찍 봐야 스포일러 당해도 행복하죠.

초그냥사람 // 사람들 빠진 후에 느긋하게 가서 좋은 자리 차지하고 보는게 편하죠.
보아하니 라이즈는 꽤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민족중흥 // 시사회라면 그럴 만도 하겠네요.
예전 파를 개봉 당일 조조로 보긴 했었는데 박수는 없었고 특정 캐릭터-_- 나올 때마다 수근대는 살람들은 있었네요.
일본이었다면 아스카짱 내 신부! 드립도 들었을텐데...
전 화요일 새벽 4시 반 용산 CGV IMAX로 예약했어요 ㅋ다른 시간 대는 모조리 예약이 되었더군요... 저 시간대만 중앙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예약했네요...
다만 영화보고 나오면 아침.............
목요일 강변에서 조조로 예약함 와이프랑 둘이 포인트써서 6000원에 봄 ㅋ
수원알바생 // 차마 새벽엔 못 보겠더군요;
예전에 영화 3편 연속으로 보여주는 심야 영화도 자주 보러 다녔는데 이젠 나이 탓인지 밤새서 영화 못 보겠음;

합법적게임 // 부인 분과 같이 보시면 2배는 더 재밌...으려나요?;
전 원체 혼자 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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