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rd Single]花火] 親指の使い方2016.07.31 PM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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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o 3rd Single 花火 - 02.親指の使い方

 

部屋の明かりは照らしてて

방안의 불빛은 비춰놔

 

この泣いた顔も照らしてて

울고 있는 얼굴도 비춰놔

 

赤くなった頬の所 光る醜いあたしの水

빨갛게 된 볼과 볼썽사납게 빛나는 나의 물

 

余裕を見せた目の下は 熱を持った親指は

여유를 보여주려던 눈 밑은 열기를 띤 엄지 손가락은

 

それはそれは上手にこの涙をふきとった

그것 참 멋지게도 눈물을 닦아냈어

 

 

あえなくなってから15日経ちました

만나지 못하게 된 지 15일이 지났어요

 

穴あいた体と妄想があたしを食べた

구멍 뚫린 몸과 망상이 나를 먹었어


 

欲ばったんじゃないのに わがまましなかったのに

욕심 부린 것도 아닌데 맘대로 한 것도 아닌데

 

ほしかったんじゃない 愛したかったのに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야 사랑하고 싶었는 데

 

ごめんなさい 忘れられない ごめんなさい

죄송해요 잊을 수 없어 죄송해요


 

思いつきの足どりは

문득 생각나 걸어가다 보면

 

癖のある方へ進む

항상 가는 곳으로 가게 되지

 

たどりついたその場所に 光る醜いあたしの水

이윽고 도착한 그 장소엔 볼썽사납게 빛나는 나의 물

 

下唇噛んでても 強く指丸めてみても

아랫입술을 물어도 강하게 손가락을 말아쥐어도 봐도

 

手が触れたらたちくらむ あなたへの満タンなメーター

손만 닿으면 어질어질해 당신을 향한 가득찬 미터

 

 

逢えなくなったから今やっと知りました

만나지 못하게 된 뒤로 이제야 알게 됐어요

 

隣にいる事がこの上ない幸せだった

곁에 있는 것이 그 이상 없는 행복이었단 걸

 

 

慰めをいたわりを身がまえしたあたしに

어떤 위로의 말도 받아들일 준비를 했던 나에게

 

どうか御褒美を「そんなんじゃない」

제발 상을 주세요 '그런 게 아니라'

 

ごめんなさい うまく言えない ごめんなさい

죄송해요 잘 말 할 수 없어 죄송해요

 

 

本当のあたしはせつなさのかたまり

솔직한 내 모습은 위태로울 뿐인데

 

あなたへの想いは強くいられる印だった

당신을 향한 마음은 강해질 수 있는 증표였어

 

欲ばったんじゃないのに わがまましなかったのに

욕심 부린 것도 아닌데 맘대로 한 것도 아닌데

 

ほしかったんじゃない 愛したかったのに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야 사랑하고 싶었는 데

 

ごめんなさい 忘れられない ごめんなさい

죄송해요 잊을 수 없어 죄송해요


ごめんなさい うまく言えない ごめんなさい

죄송해요 잘 말 할 수 없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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