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겨울옷을 사야되나 말아야되나싶네요

수능한파가 없어서 수능인데 수능느낌도 별로 안났고... 분명 패딩입었었는데... 지금까지도 봄이나 가을에 입는 바람막이자켓입고다니니까요(심지어 더움...)

끽해봐야 이제 12월,1,2월 춥고 3~4월에 꽃샘추위하면은 봄이고...

온난화 실홥니까 진짜 ㄷㄷㄷㄷㄷㄷㄷㄷ;;;;

작년까진 분명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올해부턴 갑자기 훅 변하네요 진짜 무섭습니다;; 내년 봄여름에 올해처럼 비가 얼마나 안올지 혹은 얼마나 퍼부을지...

암튼 저는 겨울에 이거저거 입는거 좋아해서 겨울옷이 많이 있거든요. 여름가을때만해도 겨울에 옷 뭐사지 이러고있었는데

얼마 입지도못할거 그냥 사지말까 이러고있습니다 ...

전 여름 싫어해서 여름이 길어지면 진짜 별론데 ㅠ... 

[마시멜로☆]

진짜 오늘 셔츠만 입고 돌아 다녔는데 하나도 안추웠어요

[사랑해황실장]

12 1 2 3개월보고 적당한거 하나로 버티는거죠 ㅎㅎ

[물리치료사 김키류]

작년까지만 해도 파카 꺼내입고다녓는데 지금은 얇은 패딩 하나만 입고 좀 돌아다니면 땀나더라구요...

[Octa Fuzz]

저도 같은 고민 했는데 안 사도 될듯 하다는 결론으로... 기후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어요...
이렇게 되면 이제 여름은 죽는 거죠...

[濃密]

최근 몇년간 진짜 추위가 많이 옅어진 느낌
온난화라서 그런거라면 이 추세가 계속될 것 같으니
당분간 겨울옷은 소비를 줄이고 있는걸로 버티는게 현명할듯

[소년 날다]

서울(중부지방) 사시면 그래도 몇 벌 구비해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은 4월까지 추운 게 요즘 날씨니까요.

두꺼운 외투라고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안을 간단하고 얇게 입고 다니면 되는 것이고, 요즘은 경량화 기술도 좋아서 얇으면서도 따뜻한 외투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