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돈까스 만들어먹었는데

집에 밀가루가 있는줄알았는데 없어가지고 검색해보니 그냥 빵가루만해서 했다길래

귀찮아가지고 그냥 계란물적셔서 빵가루 묻힌다음에 튀겼거든요.

기름에다가 풍덩할 정도로는 좀 그래서 후라이팬에 고기 반정도 잠길정도로 식용유붓고 튀겼는데

생각이상으로 빵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잘튀겨져서 맛있게먹긴했는데 

이렇게 튀기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뒤처리가 너무 많아져서)

밀가루에 계란물+빵가루묻혀서 튀기면은 빵가루 훨씬 좀 안떨어지나요? 

아니면 집에서 후라이팬에 돈까스할때 꿀팁좀있으면 알려주십사;;

고기가 남아서 돈까스 한번 더 해먹어야되엽;;

[이캘]

튀김가루(빵가루)는 부시래기가 많을수밖에 없죠

[별혜는밤]

흠.. 역시 그렇죠? 후라이팬에다가 하니까 탄 가루가 돈까스에 많이 달라붙더라구요. 버리는것도 꽤 일이고해서 ㅎㄷ;;

[츄푸덕♬♪]

밀가루와 달걀물이 만나면 끈적해져서 빵가루가 더 잘 붙기는 해요. 그런데 빵가루가 기름에 많이 떨어져서 타는게 문제라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감자튀김 건지는 망같은걸 냄비에 넣고 튀기시면 조금 더 편해요. 떨어져나간 빵가루를 망이 받쳐주니까 그대로 털어내면 되니까요.

[별혜는밤]

오오 참고하겠습니다. 돈까스 해먹으니까 사먹는것보다 1/5은 저렴해서 괜찮더라구요 시간이 좀 들어가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