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세나2해봤는데

우선 단점먼저...

1. 그래픽이 한눈에봐도 아 우리나라게임이구나 

이거 아마 게임엔진 언리얼인가 그렇죠? 그래픽이 그나마 실사느낌나고, 장점인부분은 알긴알겠는데 언리얼쓴 게임이 하도많다보니 

눈이 금새 지루해지더군요. 이건 뭐...몇년전에 히트때부터 꾸준하게 이 엔진으로 쓴 게임들을 보다보니 그런것이니 뭐 단점이라고하기도 좀 그렇긴하지만

그래서 차라리 세나1이 좀 더 그래픽적으로는 특색이있다고 생각되네요. 

2. 스토리의 아쉬운점...

어차피 스킵할거아니까...라는느낌일까요?

고구마캐릭터들은 진부하고, 뭔가 베일에쌓여있는캐릭터들은 쿨찐하게 진부합니다. 말 몇마디 더 해줄시간도없었을까요

그외에 가챠나 기타등등 더 있지만 머...개발사도 먹고살...기에는 너무 좀 과한것같기도하지만 머...개발사라기보단 기업이라고 합시다 네, 

장점으론 ... 딱히 없는데, 제 취향의 관점에서 장점이 하나있는데

전투가 세나1때는 전투시스템이 정말 별로였거든요. 

누가 먼저 첫발을 뗐는지는모르겠지만, 선공, 불사 불사를 뚫는 공격 을 버티는 불사? 머 하여튼 이런느낌으로 캐릭터가 나올수록 시스템이 헛웃음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 루리웹에서 이 시스템으로도 게임 재밌게하신분들 많으신걸로 알아서 제 취향에선 별로였는데, 세나2에서는 그냥 전투는 평범해졌더라구요. 

총평

여기저기서 한조각씩 떼다 붙인 게임같은느낌(어보미네이션?)

비슷한 게임들의 냄새를 맡는다면 금방 지루해지고, 아니라면 머..나름 할만할것같기도하고, 

저는 전자여서 몇번을 해볼려고 시도를했지만 못버티고 매번 졸게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삭제...

[시즈데스]

1번은 그냥 우리나라 모바일게임에 친숙한사람들에게 거부감없게 보이려고 일부러 그렇게 만든걸거에요. 같은엔진이라고 모든게임이 그래픽이 같아지는건 아닙니다. 만들기 나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