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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나이를먹을수록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가는듯 2020.12.06 PM 01:54
사실 우물안의개구리라고 하기도 좀 그렇긴하지만,
나이를먹으면서 삶의 기준이생기고 내 행동의 기준이 생기고,
그렇게 필요에의해, 혹은 나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울타리를 치는데
이게 어떻게보면은 결국 고여지는 첫번째 과정이지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론 트위터의 블언블이나 일부커뮤특유의 과한 규칙등은 좋아하지않는건 이러한 이유에서이기도합니다만(세상사 사람들이 워낙 별의별인간들이 하도많다보니...어쩔수없는 현상이라고 이해는합니다)
결국 내 마음에 안드는거라고 삭제하고 차단하고, 안보이게 만들고 내가 보기좋고 마음편한것들만 보면서 살면은
내가 뭐가 잘못되어가는지를 알수가없는노릇이죠. 그리고 다른생각을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도 알수없기도하고요.
단점으론 내가 피곤하고, 생각해야하는 시간이 늘고, 이러지도저러기도 힘들게되는데
요즘같이 정책과 제도, 법 뭐 그런것들이 변화를 못따라가도 너무 못따라가는 시대에는
나랑 좀 안맞는것, 사람등 그런거에 그냥 중지날리고 응 내가 잘살아 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나 싶기도합니다.
결국 나의 근본적인 기준을 바꿔야하는데
이게 또 결국 제가 고여있다는 증거겠죠 바뀌지못한다는...
댓글 : 2 개
- 건덕건덕하네욤
- 2020/12/06 PM 02:09
와,,,먼가 제 뒤통수를 한대 맞는듯한 느낌이네요,,
- ajoomma225
- 2020/12/06 PM 03:33
노화 체력저하 그에따른 귀찮음
변화보단 기존의 편안함을 유지하려는 본능
뭐 사람들다 비슷한거죠
뭔가 계기가 있어야 변화가 일어나긴 다 마찮가지고요
변화보단 기존의 편안함을 유지하려는 본능
뭐 사람들다 비슷한거죠
뭔가 계기가 있어야 변화가 일어나긴 다 마찮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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