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슈퍼 메트로이드 클리어

뉴3DS 구입하면서 함께 질렀던 버추얼 콘솔 슈퍼 메트로이드를 클리어했습니다. 

역시 메트로이드는 3시간 이하 클리어로 사무스 벗길 때가 제일 신나는군요.

게임 내내 대사 한 마디, 힌트 한 줄 없기 때문에 요즘 시선으로 보면 참 심심하고 불친절한 게임일 수도 있습니다만 FC 젤다로 어린 시절을 불태웠던 입장에서는 맵을 탐색해서 길을 찾아내고 아이템을 발견해 강해지는 과정을 순수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마음에 듭니다.

다만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죽어버려서...이런 형식의 게임 스타일을 이어갔던 악마성 시리즈도 죽어버려서...아쉽습니다. IGA가 만드는 블러드스테인은 어찌 나올 지 기대 반 걱정 반이군요.

버콘 하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이제 3DS도 끝물이고 앰버서더도 옛말인데 GBA 버콘 좀 3DS로 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GBA 버콘 풀리면 3DS 1대로 메트로이드 1, 2, 3(슈퍼), 4(퓨전), 제로 미션의 5가지를 다 할 수가 있게 되니 완전 갓 꼐임기!

...하지만 닌텐도가 해줄 리가 없겠죠 흑흑

이제  다음 도전은 최저 아이템 회수율(14%) 클리어입니다만...제로 미션은 최저 회수율 클리어 성공했었고 퓨전의 1% 클리어는 실패했던지라 슈퍼의 경우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군요.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에키드나]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왜 인기였는지를 제작자들이 모르는건지....
아이덴티티를 빼버리고 캐릭터로 밀어붙이려고하고.... 쩝 이제는 그 캐릭터도 없어지고...

[randius]

페더레이션 포스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시리즈 확인사살하려고 그런건지...

이제 사무스는 대난투 참전 캐릭터 중 1명일 뿐이죠. 마치 킹오파의 료나 테리같은 입장...

[하늘별달구름이]

제로미션 퓨전은 정말 전율이었어요
클리어 특전 클래식은 힘들어서 못하겠지만..
Nds로 나온 헌터즈도 기기 성능을 생각해보면 초월적인 완성도에 입이 벌어지더라구요
터치를 통해 시점을 돌린다는 발상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측 아날로그 스틱이 없는걸 소프트웨어로 해결한 셈이니까요

[randius]

퓨전은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특히 사무스가 SA-X를 처음으로 발견했을 때의 긴장감이 최고였죠. 클래식은 당시에는 도전 자체를 안했었고 결국 3DS 버콘으로 클리어했습니다.


헌터즈는...제가 3D 멀미가 심해 FPS는 못하는지라 해보지를 못했습니다.

[하늘별달구름이]

전 암사바 모델이라 퓨전 버콘이 있는데
암바사로 풀린 버콘들은 이숍에 안풀거라고 들은 기억이 있어요
커비 거울이, 마리오카트, 퓨전, 닥터마리오, 젤다 등 약 10개 소프트 되는듯 싶어요

[randius]

앰버서더 10개는 자기들 약속 지키기 위해 안낸다고 할 수 있으니 이해하겠지만 그 외 나머지 GBA 버콘들은 3DS로 풀어줘도 될 듯 싶은데 생각조차 없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스타드림]

꽤 오래전부터 많이 보았던 작품인데 직접 해본적은,.
게임화면을 더 올리시면 보기 좋을 거 같습니다~! ^_^

[randius]

3DS는 스샷 찍는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이런 저런 화면 찍는 것이 매우 귀찮습니다

[스타드림]

아~네! 그렇군요,.? 어떤 것으로 촬영하셔요,.!? @_@

[randius]

3DS 게임 도중 홈버튼 눌러 홈화면 → 미버스 기동 → 접속 후 스크린샷 저장(접속에 10초 이상) → PC나 폰으로 닌텐도 미버스 사이트 접속 후 로그인 → 마이 앨범가서 스크린샷 PC로 저장

정말 귀찮습니다

[스타드림]

허~그! 그렇게나,. ~,.~ !_! @_@ #_# $_$ %_% ^_^ &_& *_* -_- +_+

[스타드림]

감사하옵니다~! randius님 덕분에 모르는 거 잘 알게 되었습니다,. !_! @_@ $_$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