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뮤직스페셜] 서태지 8집 : 398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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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멈췄어도 추억은 거꾸로 다시 흐른다.


서태지 8집 활동의 전반을 담고 있는 [SEOTAIJI RECORD OF THE 8TH [398]]의 영상물 발매와 극장 상영에 앞서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네이버 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음반 작업을 위해서는 상당히 긴 공백기를 가지고, 오히려 음반 발매 후에는 음악만을 위해 활동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활동 기간을 가졌던 서태지. 그러나 타 음반 활동 때와 비교해 서태지의 8집 활동 기간은 이례적으로 길었다고 할 수 있다. 두 개의 싱글 음반과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1년여 남짓한 시간 동안 각종 음악 방송 및 [서태지 심포니], [ETPFEST], 전국 투어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함께했다.

8집 활동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서태지 음악이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로 편곡되어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진행됐던 [2008 서태지심포니], 서태지밴드의 전국 투어 공연 [더 뫼비우스]와 같은 공연 컨텐츠 영상물과 8집 수록곡 전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며 그 제작 과정과 촬영 후기 등을 다큐멘터리로 엮어 만든 기획 컨텐츠 영상물이 순차적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8집 음반 제작과정, 컴백 방송 촬영 현장 및 기자 회견, CF 촬영 현장, 라디오 방송, 팬들과 함께 한 파티 등 서태지 8집 활동의 전반을 담고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SEOTAIJI RECORD OF THE 8TH [398]]이 8집 활동을 마무리한 지 3년 만에 발매를 앞두고 있어 서태지의 9집 음반 작업을 위한 공백기를 채워 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 주고 있다.

서태지는 그동안 국내 뮤지션 중에서는 유일하게 HD급 영상물을 시리즈로 발매해왔으며, [SEOTAIJI RECORD OF THE 8TH [398]] 에서는 특별히 서태지 팬의 한 사람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화 [써니]의 배우 심은경 씨의 반가운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2008년 7월 29일, 첫 번째 싱글 음반 [SEOTAIJI 8TH ATOMOS PART MOAI] 발매로 본격적인 8집 음반 활동을 시작한 서태지. 2009년 8월 30일, 뫼비우스 전국투어 공연으로 활동을 마감하기까지 398일간의 기록, 그 시간을 되짚어 본다.


자료제공 : 서태지컴퍼니 | 구성 : 네이버 뮤직

서태지 8집 398일간의 기록의 순간들



398일... 함께 울고 웃고 감동하며, 함께 느끼고, 함께 노래하던... 8집 활동 기간 수 많은 추억을 남긴 서태지와 함께 한 시간. 뫼비우스의 띠처럼 되돌아오고 또 되돌아가는 도돌이표 같은 우리들의 시간들이 지금도 내일도 모레도 흐른다. 우리가 기다리는! 그는 반드시. 꼭. 돌아와야 한다.

서태지 8집 컴백 프로모션의 하나로 주목을 받았던 의문의 크롭 서클, KTF '서태지폰' 출시와 함께 오랜만에 CF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서태지, 팬들을 위해 열었던 연말 쫄핑크 파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출연했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1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소감, 레이싱을 즐기는 서태지의 평소 모습을 담은 영상 등 서태지 8집 활동 당시의 모습 중 [SEOTAIJI RECORD OF THE 8TH [398]]에 담긴 영상의 일부를 공개한다.

서태지 8집 기록의 순간들 1

D-47 | [RC 크롭서클 사건] 'RC로 크롭서클을 만드는 광경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이한 현상으로 주목받으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많은 의문을 가져다주었던 충남 보령의 크롭 서클의 제작 후기

DAY 42 | [KTF CF 지면 촬영 현장] '명필입니다~'
서태지 음원, 영상, 서태지체 등 관련 콘텐츠가 내장되어 있는 스페셜 에디션인 KTF '서태지폰'의 CF 지면 광고 촬영의 현장 스케치

DAY 156~157 | [쫄핑크 파티]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원샷~!'
팬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2008년의 마지막 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새로운 2009년을 맞이하며 '아듀! 2008년 쫄핑크 파티'

서태지 8집 기록의 순간들 2

DAY 249 | [배철수의 음악캠프] '야~ 너무 껴안지마~'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진 것 없이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DAY ??? | [서태지 레이싱] '차가 뒤집힐 뻔 했어요! 완전 스릴 있어!'
레이싱카에 탑승한 서태지

DAY 383 LIVE[2009 ETPFEST] '인터넷 전쟁'

'록 페스티벌의 본질과 핵심은 사운드' 라는 철학을 두고, 밴드들의 음악을 가장 감동적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엄청난 장비와 물량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중의 귀와 몸을 압도하는 [ETPFEST]. [2009 ETPFEST]는 킨, 나인인치네일스, 림프비즈킷 등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며 공연 규모와 퀄리티 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록 페스티벌로 손꼽히고 있다.

'인터넷 전쟁;은 정보화 시대에 익명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비판하고 있으며, 헤비한 핌프록 기타 리프 스타일에 펑키한 연주와 랩, 강력한 스크리밍 보컬에 얹은 멜로디 등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 서태지의 독특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뫼비우스 전국투어] '제킬박사와 하이드'

서울 용산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도시에서 2달에 걸쳐 열린 2009 서태지 밴드 라이브 투어 [The Möbius]. 7집 전국투어 [ZERO]보다도 더욱 진화한 스케일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총 11회 공연 전국 관객 5만 5천 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이 함께한 8집 총정리 공연 실황 영상이다. 인간의 양면성과 약물 중독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제킬박사와 하이드'는 곡 자체도 매우 양면적으로 느껴지는데 [The Möbius] 공연에서는 무대 연출을 통해 이를 극대화 시킨 것이 돋보인다.

서태지 8집: 398일의 기록

SEOTAIJI RECORD OF THE 8TH [398]

본 영상은 2008년 7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서태지의 여덟 번째 앨범 [Seotaiji 8th Atomos] 제작과정부터 앨범 활동이 끝나는 날까지의 398일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이다. 8집을 준비하는 서태지의 시간들과 공연, 방송 등으로 팬들과 만났던 시간들, 그리고 모든 활동이 끝나고 난 후 뒷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나루몽]

서태지 콘서트 하면 서울음향 최기선 실장님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