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작별2013.05.06 AM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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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긴 말도 하고 싶지 않았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한들
마무리는 스무스하고 탈없이 끝냈다.
몇 번이나 다시 오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나
싸워서 안 좋은 적도 있었지만
손을 잡고는 울 것 같으니 뒤돌아보지 않을거라며
쿨하게 걸어가는 아줌마나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준 형이나
뭐,그냥 고맙다.
나쁘게 나가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 되게 해 줘서
고맙다.

이리저리 가게의 나쁜 점을 개선했니
내가 잘했니 못했니같은
쓰잘데없는 걸 떠벌리느니
저런 행동이 미사여구를 대신해 주었다.

다들 나 없어도 잘 지내요.
댓글 : 4 개
마지막 말.. 왠지 성시경의 노래같다
keep_Going // 그 노래 너무 슬펐음.슬퍼서 반칙.
빌리성 고생하셨어요!
누나틱나이트 // 역시 누나찡!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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