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봄바람
불어오는 바람에 봄내음이 실렸다.
벌써 봄이 다가오는구나...
이럴 땐 상투적인 말 한 마디.
춘래불사춘이라~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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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다이하드
중학교 때, 단체관람으로 '다이하드3'를 본 뒤로
다이하드 시리즈에 완전히 꽃혀버렸다.
당시만 해도 비디오는 빌려보는 것이라는..
20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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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안녕
언제나 혼자일거라고 생각했어.
혼자 사는게 당연하고
외로움은 어차피 누가 같이 있어도
벗어날 수 없는
인간으로서 빠져나올 수..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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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내가 개였으면 좋겠다
아무리 때리고 혼을 내도
부르면 진심으로 좋아서 달려가는 개였으면 좋겠다.
내게 시간을 주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20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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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왜 그래야만 했니
너를 한없이 감싸주는 따뜻한 사람 아니면
너를 해치는 나쁜 사람만 세상에 있는 건 아닌데
나는 왜 항상 둘 중 하나가 되어야 ..
20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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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Immortal Beloved
보고 많이 울었던 영화가 둘 있는데
하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고,
또 하나는 버나드 로즈 감독의 '불멸의 연인'이..
201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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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내가 저질렀던 큰 실수 두 가지
1. 나는 정장의 복식을 굉장히 중시한다.
그래서 정장만큼은 기본을 지켜서 입는 걸 좋아하는데
20대 초반 어느 날, 별로 안..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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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그래......
이럴 때일수록
사람을 믿어야지.
믿고 생각하다보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거야.
20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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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쑥스러운 일
얼마 전에 친구 하나가 고민을 얘기했었다.
평소대로 들어주고 농담도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상하게 니랑 얘기하면 마음이 편..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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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반 다크홈의 페이스북
페북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선거 때 계정을 만들어 놓은게 있어 쓰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루리웹의 친구분 -루리웹..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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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그러니 내 친구다.
친구 빡빡이가 벌써 여친을 사겼다고 했다.
사실 뭐 그 녀석 스타일상 금방 여자친구를 만들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빨라도 ..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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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일어나 긍정하다
고질적인 악몽은 또 잠을 깨웠다.
악몽때문에 자주 깨는 건 정말 고역이다.
깨고나면 느껴지는 더러운 기분과
이런 기분을 느껴..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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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정말 대단한 사람은
최근들어 멍하니 아무 생각도 없고
좀 허무하다.
밝은 편이라 또 금방 기분좋게
방긋방긋 웃고 댕길거란건 아는데
목적이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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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상처를 주고 받다.
부르길래 잠시 나와 보러 갔었다.
'오빠는 왜 항상 다른 곳들만 보는데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다른 ..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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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우리 빡빡이
친한 친구 빡빡이는
나랑 다르게 무지 여자를 잘 꼬신다.
다만 잘 헤어진다.
그런고로 이번 여자친구도 일 년 조금 덜 되게 사..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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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그대여 가슴아파하지 마라
누군가를 생각하고 좋아하기에
그대, 때론 한없이 비참하고
상대가 눈길을 돌려주지 않음에 슬퍼하기도 하나
그 사람 또한 누군가..
2012.12.24
3
- [일기] 어찌보면 재밌다.
재밌는 일이다.
하나씩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고
내가 앞으로 할 일을 위해
조금씩 쌓아나가는 것은.
회사에 갈 생각이 없..
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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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벌써 내게 찾아온 변화
아침밥을 먹으며 뉴스를 감상하는
산쾌함이 사라져버렸다.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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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추위를 타지 않음에 실망하다.
어머니께서 방이 춥다는 이유로
내 침대에 전기장판을 놓아두시고
켜 놓으신 모양인데
도무지 너무 따뜻해서 잠이 오질 않았다.
..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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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초대와 요리
나는 본래 집에 누굴 초대하는 걸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다.
우리집 쿠마쿠로 형제들이 하도 짖어대니 그런 것도 있고
좋아하는 사..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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