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주, 완주 통합... 또 무산됐네;;2013.06.27 AM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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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주 통합... 또 무산됐네;;

통합 무산 되어서 기뻐하는 사람들은 대체...
내가 전주에 살아서가 아니다.

대체 완주까지 버스비는 왜 1100원으로 통일해줬고,
그렇게 편의를 봐준것인지...

기존대로 버스비도 더 내고,
군에서 받는 지원으로 당장은 잘 먹고 살겠지...

물론 장점만 있는게 아니고 단점도 있다
완주에 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광역시로 바뀜으로해서 얻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통합에 반대하는 당신네 자식들은 광역시가 아닌
그냥 시라서 따지지 못하는 사업들에 일자리도 없고,
발전도 없는 전북에 과연 얼마나 남을지....

대체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깨어있다 깨어있다라고 말만 할게 아니라
불만이다 불만이다라고 말만 할게 아니라

뭔가 보여줘서 생각했던 결과가 나와야하는데...

참.. 아쉽기만 하네.....
Tv에 나오는 자막의 투표 결과가 부끄럽기만하다....
댓글 : 9 개
또다시 전주가 광역시의 꿈이 사라졌군요..
제일 문제 되는게 인구수라고 알고있는데..
노력하고 있는게 거의 10년은 넘은걸로 알고 있는데..
슬슬 포기해야할듯 보이네요..
  • ?
  • 2013/06/27 AM 12:39
전주에서 완주군 넘어갈때 돈 더내는거 ㅋㅋㅋㅋ
전주 시민이니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것이죠
완주 주민 입장에서는 자신의 고향이 사라지는것과 다를바가 없는데
광역시가 되냐 마냐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죠
이런거 보면 익산군-이리시 통합은 쉽게 된것 같음..

여튼.. 완주는 그냥 시골 깡촌로 남는게 편하고 좋은듯 하네요..
제 고향쪽에서도 근처 지역과 합치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이름이라는 것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라지는 고향의 이름을 기억하고 살아갈 사람들에게 있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그 고향의 이름이란 건 평생 멍울처럼 남겨져서 괴로움을 줄 따름이라 생각합니다.
혹여나(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제 경우입니다. 혹여나 오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고향과 같은 고향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이름이 없어진다는 건 어쩌면 고향을 정의하는 그 무언가가 없어지는 것이니 씁쓸함을 넘어선 그 무언가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편의나 수많은 장점들을 얻을 수 있음에도 그것을 얻을 수 없게 되었다면 저 역시 불만이 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 저도 사람인지라 편협한 사고로 이리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기를 감히 바래보려 합니다. 그럼.
마.창.진은 통합했는데 주구장창 말썽만 일어나고 있음...
원래 안 좋은 소식들만 듣게 되는거긴 하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들 보면 좀 씁쓸하네요...
아 그러니까 요약하면 통합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경제와 관련된 수많은 편의와 바꿀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모르시나봐여 ㅇㅅaㅇ...
뭐 통합되면 전주 광역시 완주동?면? 머 이런식으로 바뀌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통합되도 광역시 될거라 생각되진 않지만 가능성 0%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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