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홍준표 지지자가 제 주위에 있습니다.2017.05.08 PM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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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친구들은 대선후보에 있어서 어느정도 생각이 달라도

 

적어도 홍준표를 뽑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모두가 똑같은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형수님이 홍준표를 지지하네요.

 

저는 SNS를 잘 안해서 눈팅만 하는데 요즘들어 페북에도 문재인 까는 글을 매번 올리시고...

 

어디서 구하는지 대통령 할사람은 홍준표밖에 없다는 기사도 퍼오시고....

 

4살짜리 애기 키우는 아줌마이고 일베나 인터넷 모임 같은건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디서 어떤 잘못된 정보를 듣고 다니는지 홍준표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네요.

 

홍준표이 지지율이 어디서 그렇게 나왔나 싶었는데

 

요즘 형수님을 보자면 굳이 일베같은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홍준표를 지지하는 젊은 층도 꽤나 있을거 같네요.

 

동갑(33)이고 결혼전부터 친구여서 나름 친하게 지내긴 하는데 서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알기에 정치얘기는 아예 안섞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저는 사전투표로 이미 명왕님 뽑고 왔습니다 ㅎㅎ

 

 

 

PS : 지난 대선때 형수님이 박근혜 뽑았던건 비밀............

댓글 : 23 개
아는 여자친구는.. 조원진을....

그 친구가 대구살아서 그런건가...
정치관은 소신껏 하면 되는겁니다.
정책이 자기한테 더 맞아서 뽑는거 일수도있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니까
얘 키우분이 어케 다른 후보는 몰라도
홍그리 지지하는지 의문입니다
얘 취직 시킬 생각이 없나봅니다.
기독교 뭐죠? 홍후보 지지한다던데 ㅁ왜지? 오늘 광고문자와서 기분나쁜데 페북에도 그런 홍보하는 교회사람들이 어휴
두세요 뽑고 싶은사람 뽑는게 투표임
직장에도 문재인은 무조건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차피 말이 안통하니까 그냥 둡니다
그렇다고 그 양반들이 무슨 공약 보는것도 아니고.....
세월호 교통사고 드립칠땐 아버지뻘이지만 진짜.....에효
울 가족은 나빼고 전부 레드준표인데 뭘 그정도로
괜찮습니다.

진중권이 그런 말을 했어요. '국보법을 찬성하는 사람의 인생이라고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정치관의 복잡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잃지 말자는 이야깁니다.

형수님은 분명히 님께 소중한 사람이니 그깟 정치로 의를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홍준표를 지지하건 뭐하건 그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지지하는 이유가 문제라서 뭐라고 하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겉으로는 말하지않더라도 홍준표를 지지하고 있는분이 제법 되겠죠
???
사람 안보고 정책만 보면 홍 뽑을수도 있죠 뭐.
선심성 정책 참 많던데..
대구쪽은 꽤 있어요 ㅎ
저희집도 강남권이라...
저 빼고 가족이 모두 2번입니다...하..
젊은층에도 홍준표를 지지하는 쪽이 있더군요.. 재밌는건 홍준표를 보고 뽑는게 아니라던데..
자기 소신 대로 투표하는거죠. 다른후보 선택한다고 안타까워 할 필요도 없는..
저희 집도 아버지 어머니 형 형수 전부 2번쪽이고요.
동생은 전부 싫다인데 투표안할수도 있고 하더라도 누굴찍을지 알수없는...
저희 부모님은 빨갱이로 대동단결입니다.
이유가 빨갱이고 북한한테 나라 팔아먹는답니다.
이명박근혜 뽑은사람은 홍영감탱이 뽑겠죠
이걸 마이피에 제목으로 올리시는 것도
꽤 편협한 사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후보들의 명암을 대부분 파악하지
못하는건 마찬가지니까요.
자신이 알고있는게 진리가 아닐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건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보들의 명암을 대부분 파악하지 못했으니,
그냥 놔두자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진리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제시일수도 있죠.
특히 이번 대선은 말이죠.
저도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저희 아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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